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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체중을 줄여 현역병 처분 받고 싶다

  • 등록 2015.04.15 09:36:11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김전일 객원기자

보충역 처분을 받은 의무자가 현역으로 처분을 변경하려는 사례가 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양천구에 살고 있는 이
**씨는 현재 미국에서 10년 째 유학 중인 학생이다. 그런 이 씨가 현역으로 군에 지원하려고 방학 중 잠시 나와서 징병검사를 받았는데 신장 체중으로 보충역 판정을 받고 난 후 현역으로 처분을 변경할 수 있는 절차를 알고자 서울지방병무청 민원실을 방문했다.

국외에 살면서 굳이 현역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이유를 묻자
, 이 씨는 본인은 한국 사람이며 한국 남자라면 반드시 병역의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왕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면 현역병으로 입영하고 싶었는데 현재 4급이 나와서 체중을 줄여 반드시 3급 이상을 받도록 노력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또한 꼭 현역병으로 입영해서 조국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군 생활을 하겠다고 피력했다
. 이 씨는 미국으로 돌아가 휴학을 하고 체중을 줄여 5월 경 다시 한국으로 와서 병역 처분 변경원을 낼 예정이다.

올해는
1996년생이라면 모두 빠짐없이 병역의무의 첫 관문인 징병 검사를 받게 된다. 징병검사는 인성검사부터 시작하여 신체 모든 부분에 대하여 실시되며, 징병 검사 결과로 현역/보충역/2국민역/병역면제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처분이 입영 시까지 그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 병역 처분 변경 신청은 신체 등위를 올리기 위한 것뿐만 아니라 최초 징병검사 당시 미처 본인의 질병에 대하여 얘기를 못했거나, 징병 검사 후 발생한 사고 등으로 현재 본인의 신체 등위를 낮추기 위해서도 가능하다.

또한 입영 신체검사 등을 통해 재신체검사를 받도록 귀가 조치되기도 하지만
, 그것보다는 입대 전 자신의 건강 상태가 변화되었다면 바로 병역처분 변경원제도를 이용해 보자.

병역처분 변경원신청방법은 병무청 지정병원에서 발급한 병사용 진단서 3개월 이내의 원본과 기타 질병 관련 의무자료 등을 준비하여 관할 병무청 민원실로 방문하거나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병무청 1588-9090으로 전화하면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조합원 대상 관리감독자 교육 및 산재예방 사업주 교육 진행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김광규)은 지난 6월 25일, 교통회관 1층 중강당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관리감독자 교육 및 산재예방 요율제 사업주 교육을 실시했다.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위험성 평가 제도와 법령, 정비업 산업재해 예방 활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 김광규 이사장을 비롯해 조합원 180여 명, 조합원 업체 소속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조합에서 시행하는 안전보건 교육에 많은 관심과 함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먼저 오전 관리감독자 교육 시간에는 강민수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차장이 ▲위험성평가 사업주 교육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사업주 교육 등을 진행했다. 오후 산재예방 사업주 교육 시간에는 김형석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지사장이 ▲사업주의 책임, 경영과 안전보건활동 (자동차정비업 사례관리중심)을, 전정연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 과장이 ▲위험성평가 및 산재예방요율제 계획서 작성실습을 각각 진행했다. 김광규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조합원님들께서 교육에 참석해 주심에 감사 드린다”며 “오늘 교육이 조합원님 사업장의 안전관리에 있어서 유익하고도 뜻깊은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동차

서울시설공단, 폭염․폭우 대응 위한 ‘여름철 시민안전 종합대책’ 가동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올여름도 기후 변화로 인한 기습적 폭우와 장기간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이 더 단단한 대비 체계를 갖추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시민 안전 확보 종합대책’ 가동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목표로 ▴집중호우 ▴폭염 ▴안전 ▴보건의 4대 분야에서 추진된다. 먼저 공단은 도로 침수 발생 시 복구 인력과 장비를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자동차전용도로 상습 침수구간, 지하차도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설정하고 준비를 마쳤다. 또 청계천과 하천 인근 주차장, 지하도상가 등 침수 취약 시설 전수 점검 및 침수 대응 훈련도 완료했다. 공단은 또 올해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체계를 기존 5단계에서 6단계로 보다 세분화하고, 기습호우에 대비한 ‘예비 보강’ 단계를 새롭게 도입했다. 민간 업체와 협업을 통해 수중펌프 102대, 엔진펌프 30대 등 수방 장비도 확보했으며, 하천 인근 주차장 침수 대응 훈련, 청계천 안전요원 증원 등 현장 대응력도 강화했다. 폭염에 대비해서는 자동차전용도로 열섬현상 방지를 위해 물청소차 8대를 투입, 주요 도로를 물청소하고 자동차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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