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8 (금)

  • 구름조금동두천 -1.5℃
  • 맑음강릉 4.9℃
  • 맑음서울 -0.3℃
  • 맑음대전 3.1℃
  • 맑음대구 4.7℃
  • 맑음울산 5.2℃
  • 구름많음광주 6.2℃
  • 맑음부산 6.3℃
  • 구름많음고창 5.5℃
  • 구름많음제주 9.9℃
  • 구름조금강화 0.0℃
  • 맑음보은 1.2℃
  • 맑음금산 3.0℃
  • 구름많음강진군 7.6℃
  • 맑음경주시 5.0℃
  • 맑음거제 6.9℃
기상청 제공

종합

체중을 줄여 현역병 처분 받고 싶다

  • 등록 2015.04.15 09:36:11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김전일 객원기자

보충역 처분을 받은 의무자가 현역으로 처분을 변경하려는 사례가 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양천구에 살고 있는 이
**씨는 현재 미국에서 10년 째 유학 중인 학생이다. 그런 이 씨가 현역으로 군에 지원하려고 방학 중 잠시 나와서 징병검사를 받았는데 신장 체중으로 보충역 판정을 받고 난 후 현역으로 처분을 변경할 수 있는 절차를 알고자 서울지방병무청 민원실을 방문했다.

국외에 살면서 굳이 현역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이유를 묻자
, 이 씨는 본인은 한국 사람이며 한국 남자라면 반드시 병역의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왕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면 현역병으로 입영하고 싶었는데 현재 4급이 나와서 체중을 줄여 반드시 3급 이상을 받도록 노력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또한 꼭 현역병으로 입영해서 조국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군 생활을 하겠다고 피력했다
. 이 씨는 미국으로 돌아가 휴학을 하고 체중을 줄여 5월 경 다시 한국으로 와서 병역 처분 변경원을 낼 예정이다.

올해는
1996년생이라면 모두 빠짐없이 병역의무의 첫 관문인 징병 검사를 받게 된다. 징병검사는 인성검사부터 시작하여 신체 모든 부분에 대하여 실시되며, 징병 검사 결과로 현역/보충역/2국민역/병역면제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처분이 입영 시까지 그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 병역 처분 변경 신청은 신체 등위를 올리기 위한 것뿐만 아니라 최초 징병검사 당시 미처 본인의 질병에 대하여 얘기를 못했거나, 징병 검사 후 발생한 사고 등으로 현재 본인의 신체 등위를 낮추기 위해서도 가능하다.

또한 입영 신체검사 등을 통해 재신체검사를 받도록 귀가 조치되기도 하지만
, 그것보다는 입대 전 자신의 건강 상태가 변화되었다면 바로 병역처분 변경원제도를 이용해 보자.

병역처분 변경원신청방법은 병무청 지정병원에서 발급한 병사용 진단서 3개월 이내의 원본과 기타 질병 관련 의무자료 등을 준비하여 관할 병무청 민원실로 방문하거나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병무청 1588-9090으로 전화하면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복지재단, 돌봄SOS 주거서비스 품질향상 위한 가이드북 배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시복지재단은 돌봄SOS사업 수행 과정에서 현장 실무자가 보다 체계적이고 일관된 품질관리 기준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돌봄SOS 주거편의서비스(수리·보수) 가이드북’을 제작해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427개 전 동주민센터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돌봄SOS’는 현재 427개 전 동주민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서울시 대표 긴급 돌봄 정책으로 시민의 긴급한 돌봄 욕구 해소를 위해 10대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가이드북은 고령자,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의 주거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실무자용 지침서로, 현장 중심의 품질관리 체계와 표준화된 서비스 기준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현장방문 체크리스트 ▲이용자 맞춤 포인트 ▲다빈도 수리·보수 항목 ▲불편사항별 해결책 ▲현장사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스타이머,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 매트 등 다빈도 주거서비스 항목별 설치 기준과 안전관리 포인트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이용자의 연령, 장애유형, 주거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 기준과 실제 자치구 현장사례를 수록해 돌봄매니저와 제공기관 담당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현

‘서울배달+ 땡겨요’, 치킨에 이어 피자‧햄버거도 할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를 통해 피자‧햄버거를 주문하면, 이제 더 많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가 주요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협약을 체결하면서, 소비자에게는 가격 혜택이 확대되고 가맹점주에게는 낮은 수수료로 인한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11월 27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 및 피자‧햄버거 분야 11개 대표 프랜차이즈 본사와 함께 ‘서울배달+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치킨 프랜차이즈 18개 사와 맺은 ‘서울배달+ 가격제 도입을 위한 상생 협약’에 이어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사로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협약에 참여한 프랜차이즈사는 국내 주요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 11개사(도미노피자, 피자헛, 롯데리아, 버거킹, 노브랜드버거, 파파존스피자, 청년피자, 피자알볼로, 노모어피자, 피자마루, 7번가피자)로 국내 대표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상생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서울배달+가격제’는 협약기관인 서울시, 신한은행, 프랜차이즈 본사가 각각 가격을 분담해 가격을 낮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