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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무인 대여 자전거 60대 전부 새 것으로 교체

  • 등록 2015.07.31 10:16:14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무인 대여용 자전거 60대를 전부 교체하고 8월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에서 운영 중인 무인 대여소는 구청 광장과 당산역 두 군데로
, 인터넷으로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

두 곳 모두 지하철 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이용하는 주민들이 많다. 실제로 대여 자전거 이용 현황을 보면 201311,493, 201412,554건으로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그만큼 자주 고장 나고 낡아서 자전거 교체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

이에 구에서는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자전거를 새것으로 전면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 새 자전거는 GS홈쇼핑에서 기증 받았으며, 지난 29일 구청 광장에서 기증식도 열었다.

구는 앞으로 주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새 자전거를 기증받아 전부 교체했다.”누구나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대여 자전거를 적극 활용해 건강도 챙기고 환경 살리기에도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영희 시의원, 픽시자전거 제조·유통사 임원 행정사무감사 출석 요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윤영희 의원(국민의힘)은 오는 11월 4일 열리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삼천리자전거와 콘스탄틴 등 국내 주요 픽시자전거 제조·유통사 임원들의 참고인 출석을 공식 요구했다. 이는 픽시자전거 안전 문제와 관련해 국내 자전거 기업이 시의회 감사에 직접 출석하는 첫 사례다. 윤 의원은 평소 픽시자전거(고정기어 자전거)의 구조적 위험성과 제동장치(브레이크) 탈거 후 유통되는 불법 관행을 지속적으로 지적해 왔으며, 전국 최초로 ‘픽시자전거 이용 안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브레이크 미장착 제품의 시중 유통 제한, 청소년 대상 안전교육 강화, 서울시의 안전관리 기준 마련 등을 담고 있다. 윤 의원은 “브레이크가 없는 픽시자전거는 이용자뿐 아니라 보행자에게도 심각한 안전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제품 제작·유통 과정에서 브레이크를 탈거한 채 판매하는 행위는 기업의 책임 방기이자 공공안전에 대한 경시”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참고인 출석은 행정과 기업이 각자의 역할을 분명히 해야 하는 첫 공식 절차”라며 “서울시가 자전거 이용자와 청소년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제도 개선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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