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신천지영등포자원봉사단이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8일 영등포공원에서 '나라사랑 평화나눔'이라는 주제로 평화를 염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쟁으로 분단된 우리나라의 평화통일과, 세계곳곳에 아직도 진행되고 있는 전쟁을 종식짓고 평화를 실현해 후손들에게 전쟁없는 평화의 세상을 물려주기위함이다.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국용호 행사조직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행사는 문화공연과, 다양한 먹거리, 부스체험으로 진행되었다.
부스체험은 전쟁부스와 평화부스로 나뉘어 전쟁관련 사진전시, 전쟁체험, 전투식량체험, 포토존, 전쟁에서 평화로 넘어 가는 대한늬우스, 평화갤러리, 태극기 판박이, 태극기지문 찍기, 태극기바람개비, 평화의 다짐포스트잇으로 시민들의 참여가 뜨거웠다.
신천지영등포자원봉사단 곽종렬 대표는 "평화는 지구촌 모든 가족의 것이다. 같은 세상에 태어나 꽃한번 피워보지못한 수많은 청년들이 죽었다.우리는 전쟁종식 국제법에 사인을 해야한다. 종교인들은 지구촌을 사랑한다면 종교가 하나되어 평화를 이루어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어야하며 이보다 더 큰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부정부패추방실천시민회 박흥식 상임대표를 비롯,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지회 한경열 지회장, 천혜인 스님, 미국맥아더자유평화재단 민경섭 이사장, 신천지영등포자원봉사단 곽종렬 대표의 축사로 이어 졌고, 행사에 모인 시민들과 '아름다운세상'의 노래를 합창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