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9 (일)

  • 구름많음동두천 12.6℃
  • 맑음강릉 14.5℃
  • 맑음서울 13.7℃
  • 맑음대전 13.9℃
  • 맑음대구 15.6℃
  • 맑음울산 15.1℃
  • 구름많음광주 13.6℃
  • 구름조금부산 16.2℃
  • 맑음고창 11.5℃
  • 흐림제주 17.1℃
  • 맑음강화 12.7℃
  • 구름조금보은 12.2℃
  • 맑음금산 13.5℃
  • 흐림강진군 14.3℃
  • 맑음경주시 15.9℃
  • 구름많음거제 15.1℃
기상청 제공

정치

영등포구, 구청 별관청사에 장난감도서관 개관

  • 등록 2015.08.21 11:35:16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연회비 1만원으로 700개의 장난감을 맘껏 빌릴 수 있는 장난감도서관이 문을 연다.

영등포구
(구청장 조길형)는 구청 별관청사(선유동180)에 장난감도서관을 열고 오는 25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자녀를 위해 늘 새로운 장난감을 사주고 싶지만
, 매번 새 것을 사주기엔 부담스러운 부모들의 심정을 고려해 장난감도서관을 만든 것이다.

장난감도서관은 전체
209규모에 장난감 전시실 시간제 보육실 세척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췄다.

장난감 전시실에는
138700점의 장난감이 있다. 아동 발달 정도에 따라 장난감을 고를 수 있도록 신체, 역할, 탐색, 조작, 블록, 육아용품 등 6개 영역별로 나눠 비치했다.

또한
,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것을 감안해 장난감 청결에도 신경썼다. 따로 마련된 세척실에서 매일 장난감을 소독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아이를 잠깐씩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보육실을 운영하며
, 아동발달과 교육 등 각종 육아 정보를 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장난감도서관은 화
~금요일 오전 930~오후 530, 토요일 오전 930~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영등포구민 중 만
5세 이하의 자녀를 둔 부모이며, 도서관에서 회원가입 후 연회비 1만원을 내면 한 사람당 2개의 장난감을 14일간 빌릴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국가유공자에게는 연회비를 면제해준다.

구는 이번 장난감도서관 설립을 위해 구청 별관의 유휴건물을 활용했다
. 예산 절감 차원에서 기존 건물을 활용해 리모델링 공사만으로 지은 것이다.

또한
, 인테리어 비용과 장난감 구입비, 운영비 등은 신세계이마트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받아 마련했다. 운영은 보육전문기관인 영등포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맡게 된다.

구는 앞으로 장난감도서관
2호점, 3호점을 추가로 개관한다고 밝혔다. 신길동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당산2동복합청사에 각각 들어설 예정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장난감도서관을 통해 부모님들의 양육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길 바란다.”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기섭 서울시의원, “서울 마을버스 운영 실태 정밀조사 및 현실적 지원 필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윤기섭 의원(국민의힘, 노원5)은 지난 11월 5일,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용승 서울시 마을버스조합 이사장을 상대로 질의하며, 서울 마을버스 운영의 실태와 재정지원의 합리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윤 의원은 “서울시 마을버스 업계가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정확한 실태조사와 데이터 수집이 미흡한 탓에 정책 지원의 근거가 부족하다”며 “실제 수익·적자 현황과 운송원가를 정밀히 분석해야 현실성 있는 예산 편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용승 이사장은 답변에서 “마을버스 기사들의 고령화로 인해 운행·수입 관련 데이터 입력에 누락이 발생하는 등 실태조사에 어려움이 있다”라고 토로했다. 또한 “서울시의 기준 운송원가 산정이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올해 예산 412억 원으로는 운영이 어렵고, 최소 530억 원 이상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에 윤 의원은 “서울시가 재정지원을 확대하기 전에, 운송원가 산정의 정확성과 회계 투명성 확보가 우선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140개 마을버스 업체 중 외부회계감사 결과 흑자를 보고한 곳은 72개지만, 실질적 흑자 업체는 4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 '2025 제16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수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회 박현우 의원(여의동, 신길1동)이 7일 오후 서울시청 별관 후생동에서 개최된 '2025 제16회 서울사회복지대상' 시상식에서 회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서울사회복지대상은 서울복지신문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서울시, 서울시의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사회복지 발전과 사회공헌 등에 힘써온 지방의원, 사회공헌기업, 시민봉사자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박 의원은 지역사회 복지증진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난 6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민관 협력 기반의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했다. 이 조례는 금전적 기부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자원봉사, 물품 기증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사회공헌위원회 설치, 우수 공헌자에 대한 인증 및 포상 제도화,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자율적 연대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현우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영예로운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