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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공원을 무대로…‘2015 선유도 거리예술 마켓’ 열린다

  • 등록 2015.09.01 11:07:26


[영등포신문=도기현 기자] 서울시는 한국거리예술센터와 함께 축제형 아트마켓인 ‘2015 선유도 거리예술 마켓94~5일 이틀간 선유도공원에서 개최해 다양한 거리예술 작품 공연과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13년부터 거리예술 마켓을 개최해 시민에게는 새롭고 다양한 볼거리인 거리예술을, 예술가에게는 창작과 유통의 공간을 제공하는 특화된 공원이용프로그램으로 추진해 왔다.

2015
선유도 거리예술 마켓에서는 국내 거리예술작품 중 23편을 엄선해 선보인다. 20여개 문화예술단체의 홍보부스를 마련해 창작자문화예술 기획자 및 정책 담당자들 사이에 실질적 교류와 작품 유통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전문가와 거리예술가가 모이는 네트워크 자리를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예술시장
(아트마켓)이며,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선유도공원 공간에 특화된 다양한 거리예술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참가작품으로는 다양한 사운드의 밴드 음악공연
집으로’, 관객과 함께 움직이며 즐기는 길놀이 공연 바람노리’, 시골장터의 각설이놀음에서 영감을 얻은 황금거지’, 흩날리는 비눗방울 속에서 누구나 동심으로 돌아가는 공연 &버블’, 서커스와 마임 그리고 음악이 만난 코미디 퍼니스트 코메디 서커스 쇼’, 신문지로 만든 커다란 공룡을 만날 수 있는 벨롭시랩터의 탄생’, 인형전시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인형엄마 엄정애의 아기자기 인형마을’, ‘마리오네티스트 옥종근의 나무인형마을등이 있다.

올해도 창작자와 전문가를 밀도 있게 연계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한다
. 전문가와 참가단체가 관심 주제별 키워드로 매칭되는 키워드 소개팅’, 거리예술단체문화예술기획자 등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교류하는 다리건너파티’, 거리예술 관련 알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피치세션’, 다양한 분야의 거리예술가와 기업 및 문화예술기관이 함께 하는 선유도피크닉이 그것이다.

한편
, 참여형 프로그램인 게으름의 낭만은 선유도공원의 생태적인 자연환경에서 편안한 마음과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공간인 낭만 쉼터를 조성해 공원을 방문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기간 중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선유도공원 곳곳에서 진행되며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시간표는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
(parks.seoul.go.kr) ‘2015 선유도 거리예술 마켓블로그(http://blog.naver.com/streetarts201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윤종 서울시 공원녹지정책과장은
선유도 거리예술 마켓이 창작자와 구매자들이 교류하는 실질적인 아트마켓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도시공원이 예술가의 상상력과 시민들의 창의적인 참여를 통해 거리예술의 창작, 배급, 유통의 플랫폼으로 재탄생하고 공원의 공간가치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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