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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기획특집] 4.13 총선 국민의당 영등포(을) 김종구 예비후보에게 듣는다①

  • 등록 2016.01.30 17:50:25


올해로 창간 21주년을 맞는 40만 영등포구민의 대변지인 영등포신문은 오는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총선에 출마를 준비하는 예비후보들을 만나 예비후보자들의 소신과 정책 등을 유권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아래와 같이 공통질문 답변을 들어보는 순서를 마련했다. <편집자주>


국민의당 영등포(김종구 예비후보


 

- 출마의 변(국회의원에 출마하게 된 동기)

영등포() 예비후보 김종구입니다. 영등포 구민의 아들입니다. 영등포는 저의 혼이 담겨있는 곳입니다. 저는 26세 청년 실업가로 시작하여, 결혼도 하였고, 공부도 하였으며 영등포 토박이로서, 때로는 야당 지킴이로서, 지난 40여 년 동안 민주화와 지역발전에 헌신해왔습니다.

 

그동안 우리 영등포에는 자신이 중앙 정치무대에서 활동하는 정치인이라면서 영등포의 발전을 약속했었던 분들이 여러분 계셨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을 국회의원으로 선출해준 지난 세월동안 여러분들의 생활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우리가 살고 있는 영등포가 발전했습니까?

주민분들께 약속했던 공약들은 잘 지켜졌습니까? 유감스럽게도 제가 만나본 사람들 대부분의 평가는 '아니다'였습니다. 오히려 상대적으로 더 뒤처졌다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영등포를 생각하면 가슴이 설렙니다. 대림동, 신길동을 생각하면 기름진 옥답같아 얼마든지 우리가 원하는 생활권 도시로 재생할 수 있습니다. 여의도는 명실상부한 한국의 맨해턴같은 타운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로운 프로젝트가 필요합니다. 저는 이러한 복안을 갖고 있습니다.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순간부터 영등포 주민분들은 팽개친 채, 오로지 자신의 정치적인 야욕만을 만족시키려고 했던 게, 지금까지의 기존 정치인들의 행태가 아니었을까요? 이제는 정말로 영등포가 변해야하고 정치인들이 달라져야만 합니다. 사람이 바뀌지 아니하고는 영등포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단언합니다. 사람을 바꾸어서 영등포가 주거와 경제와 교육과 문화의 중심지로 탈바꿈되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서울의 중심지역이었던 영등포의 옛 영광을 되찾아야 합니다. 바람없이 구름을 옮길 수 없듯이, 구름이 비가 되고 그늘이 될 수 있도록, 유권자 여러분께서 바람이 되어, 김종구라는 구름을 옮겨놓아 주십시오.

 

- 그동안 사회적 정치적 활동에서 보여준 후보자의 신념?

 

영등포 주민분들을 만날 때, 저를 알리기에 앞서 만나는 분들의 형편부터 묻게 됩니다. 주민들의 애환을 함께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사람을 위한 따뜻한 정치가 가능하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정치는 인간을 사랑하는 휴머니즘이라는 마음으로 정치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만나는 분들마다 저에게 이렇게 당부하십니다. 국회의원에 당선되더라도 초심을 잃지 말라고, 주민들과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고 항상 겸손한 모습을 잃지 말라고 말입니다. 그동안 수시로 말을 바꾸고, 태도를 바꾸어온 정치인들에게 분노한다고 하시면서 말입니다.

그때마다 저는 충심을 다해 주민분들께 말씀드렸습니다. 권위의식에 찌들어있고 국민위에 군림하려는 국회의원은 절대로 되지 않겠다고 말입니다. 정치는 신뢰입니다. 주민분들과의 소통이 잘되어야 하고 주민분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실천하는 일, 그것이 신뢰입니다. 지금의 정치권은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잃었습니다.

신의를 지키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자산이고, 그 어떠한 정치적 구호보다도 소중한 것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저의 부모님께서는 제가 어렸을 때부터 사람에 대한 사랑과 이웃과의 나눔을 항상 강조하셨습니다. 무엇보다도 바른 품성을 가진 사람이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었지요. 그래서 어려서부터 저는 신의와 사랑과 나눔을 저의 삶의 모토로 삼아왔고, 지금도 그런 삶을 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 자신이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유와 타 후보와의 차별화는?

그동안 영등포 주민분들께서는 영등포의 변화와 발전을 염원하면서 많은 정치인들을 중앙정치무대로 보내왔습니다. 지역을 위해 봉사하라고 국회의원으로 선출해주셨습니다.

그러면 상식적인 이치로 봤을 때는 영등포가 비약적으로 발전했어야 옳은 것입니다. 그러나 지난 20년 가까이 영등포에서는 주민분들께서 체감적으로 느끼기에 확실한 변화와 발전이 있었습니까? 많은 분들께서 지난 20년 가까이 영등포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다고들 말씀하십니다.

바로 이것이 우리 영등포의 핵심적인 문제점입니다. 중앙정치만 지향하는 후보, 낙하산 정치 후보는 이제 청산되어야만 영등포가 변화하고 발전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제가 영등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제 혼을 바쳐서 봉사하려고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영등포 구민의 아들로서 지난 세월을 영등포 주민분들을 위해서 지역발전에 헌신해왔던, 바로 그런 정열로 영등포를 실질적으로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는데 온갖 정성을 다 기울이겠습니다. 저는 오로지 지역일 만하며 주민을 섬기는 정치를 실천하겠습니다.

 

- 현재 영등포지역의 가장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현안문제는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공약보다는 실천입니다. 실천을 통해서 감동을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영등포() 지역에는 9개동이 있습니다. 9개동에는 동마다 반드시 성취해야할 숙원사업이 한가지씩은 꼭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것을 "종구가 추진할 9개동, 9가지 Promise"로 정리하였습니다. 신길1동은 대신시장 등의 재건축 추진, 신길4동은 주민자치센터 청사 신축 추진, 신길5동은 안전을 위한 CCTV설치 및 신풍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신길6동은 9구역 재개발 및 남서울아파트 재건축 추진, 신길7동은 병무청(매낙골 공원) 환경개선 프로젝트 추진, 대림1동은 지구단위 재건축 추진, 대림2동은 고등학교 유치 및 학교정비, 대림3동은 남부사업소 부지에 현재 자살방지센터 유치설이 있으나 저는 그것에 반대하며 그 대신에 새 종합복지관 건립을 추진할 것이고, 여의도동은 전략정비구역 해지(현재, 연구용역검토 중)추진 등이 각 동의 숙원사업입니다. 이런 숙원사업을 제가 반드시 추진토록 할 것입니다.

 

- 후보자가 생각하는 슬로건과 주요 정책공약 세 가지 만 꼽는다면?

저의 슬로건은 "바꾸자 영등포!"입니다. 이것은 그동안 실천은 없이 말만 앞세워왔던 중앙정치, 낙하산 정치의 폐해를 깔끔히 청산하고 확실한 실천을 통해 영등포를 변화시키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저의 의지가 담겨진 슬로건입니다. 주요 정책공약을 3가지만 꼽는다면, 영등포도시 재생, 교육 업그레이드, 복지 업그레이드 입니다.

 

- 지역의 소외계층 등을 위한 특별한 대책이 있다면?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인,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들을 비롯한 소외계층과 모든 곳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틈새계층에 속하는 분들도 의외로 많이 계십니다. 이런 분들께는 외로움을 달래주는 활동이나 따뜻한 격려를 해주는 활동 등의 정서적인 부분에서의 도움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이분들이 생활하는데 있어서 경제적 부분에서의 실질적 도움일 것입니다. 제가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도 예전이나 지금이나 양질(良質)의 일자리 창출입니다. 양질(良質)의 일자리를 이분들께 제공함으로써 경제적인 자립을 달성토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저는 상생의 방안으로서 1개 회사와 1개의 동간의 자매결연을 맺게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나아가 취업문제까지도 이를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지역의 NGO 들은 물론이고, 종교단체들과도 연계하여 1개의 단체가 특정구역의 지역 소외계층에 대해 특정부분을 담당해서 경제적인 지원을 해주는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의 관공서쪽에 배정되어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지원 대책이 있는데 소외계층의 분들이 이것을 잘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이끌어줌으로써 이분들이 고르게 수혜받을 수 있도록 이끌 것입니다.

 

- 그간 살아오면서 가장 힘들었을 때와 가장 보람을 느꼈던 때는?

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근소한 차로 선거에서 패했을 때가 심리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가장 힘들었던 시기였습니다. 가장 보람을 느꼈던 때는, ()아시아 사랑나눔을 통하여 5개국의 불우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의료지원, 장학사업 등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봉사와 나눔을 실천했던 것이었습니다. 이들이 성장하면 대한민국에 우호적인 민간외교사절이 될 것이고 그것이 바로 글로벌 인재육성이자 글로벌 경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끝으로 영등포신문 지면을 통해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제 영등포에는 변화의 바람이 불어와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습니다. 말만 앞세우고 실천이 없는 정치는 청산되어져야 합니다. 영등포지역의 구석구석을 조명하여 영등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일에 기여할 수만 있다면 저는 기꺼이 그렇게 할 각오가 되어있습니다. 이제는 영등포의 진정한 변화와 발전을 가져다줄 감동의 정치인 김종구를 선택해주십시오.

[주요 프로필]

· 생년월일: 1954년 5월 9일생

· 출 생  지전라북도 정읍

· 학     력경원대 일반대학원 행정학 박사

              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

· 경     력호원대학교 초빙교수()

              아시아사랑나눔 총재()

              키르키즈스탄 명예영사()

              대한생명 감사위원장

              한전 KPS 상임감사

              17대 국회의원선거 출마(영등포을)

· 상     훈국민훈장 석류장

              몽골건국훈장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취약계층 어르신들과 함께한 특별한 봄맞이 나들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4월 30일, 취약계층 어르신 20명과 함께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고양국제꽃박람회를 방문했다. 이번 나들이는 어르신들에게 일상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선사하기 위한 것으로, 외출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기획됐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꽃과 식물을 전시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매년 봄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나들이는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나들이에 참여했던 어르신은 “오랜만에 꽃구경도하고 콧바람을 쐴 수 있어 행복했다”며 나들이에 대한 만족감을 보였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나들이에 대해 “고양국제꽃박람회 방문은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와 어르신들 간의 유대를 더욱 깊게 하는 계기가 됐다”며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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