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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14억 고화질 CCTV 설치

  • 등록 2016.04.04 09:13:40
[영등포신문=김경진 기자] 영등포구가 14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8월까지 205대의 고화질 CCTV를 새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각종 범죄현장의 목격자부터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까지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는 CCTV는 생활 속 필수 존재로 자리 잡았다. 그러나 여전히 CCTV가 없는 사각지대나 저성능 카메라가 설치된 곳이 있어 주민들의 CCTV 설치 요청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국․시비와 구비 등 총 14억 7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CCTV 설치 및 성능개선 사업을 추진키로 한 것이다.
우선, CCTV가 없었던 46곳을 대상으로 방범용 CCTV 138대를 새로 설치한다. 설치 장소는 주민이 참여하는 ‘CCTV 위치선정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우범 지역, 공가(空家) 밀집지역, 학교 주변 등 CCTV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곳 위주로 선정했다.

 

저화질 카메라가 설치됐던 38곳에도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 67대를 새롭게 교체한다. 회전식 카메라와 보조 카메라를 함께 설치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얼굴이나 차량 번호판 등을 보다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위급상황시 영등포통합관제센터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CCTV 비상벨 200대도 최신용으로 바꾸고 네트워크와 저장장치를 개선하는 등 CCTV 통합관제센터의 전체적인 성능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번 신규 설치 및 성능 개선 사업은 이달부터 시작해 오는 8월 마무리되며,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내 전체 CCTV는 1,277대에서 총 1,444대로 늘어나게 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CCTV는 범죄,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주차 단속 등 주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생활편의를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도시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CCTV 설치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구, 방학 맞이 특별 프로그램 운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산하 기관인 영등포문화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영등포 도서관은 쿨하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아이들이 무더위를 잊고 독서의 즐거움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책과 체험이 결합된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독서 교실, 강연, 체험 등 총 13개 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 초등학생 대상 독서 교실이 눈에 띈다. 도서관별 대표 강좌는 ▲대림 도서관 ‘우리 모두 도슨트’ ▲문래 도서관 ‘생생 자연 탐험대’ ▲선유 도서관 ‘책을 귀로 읽는다고? 말로 글을 쓴다고?’ ▲여의샛강 도서관 ‘여의샛강 실험식탁’ ▲생각공장 도서관 ‘생각공장 탐정단: 독해의 비밀을 밝혀라!’ ▲원지공원 도서관 ‘문명 속으로! 세계사 탐험대’ ▲조롱박 작은도서관 ‘책 속 이야기 놀이터’가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책 읽기, 토론, 실험, 역사 탐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독서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독서 교실 외에도 창작, 요리, 그림책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선유 도서관에서는 ▲‘정유진 작가와의 만남’ ▲‘우리가 만든 로고송’ ▲‘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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