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서울병무청은 지난 14일 서울병무청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형진)과 공유․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서에서 서울지방병무청은 국내 저소득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직원 참여를 통한 모금을 진행하여 재단에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하며어린이재단 서울지역본부는 조성된 후원금으로 국내 저소득계층 아동을 돕는 데 사용하고 직원들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서울병무청에서는 연말연시, 명절, 보훈의 달 등에 과 단위 사회복지시설 방문, 관내 보훈가족 위문, 국립서울현충원 자매결연 묘역 정비 등 참여 봉사와 함께 벽화그리기, 세이브더칠드런 주관 신생아 모자뜨기 캠페인 등 재능기부에도 참여하며 활발한 나눔활동을 진행하여 왔다.
2017년에도 초록우산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기회의 씨앗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행복으로 되돌아오는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따뜻한 병무청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그 첫 시작으로 협약식에 이어 신나고 설레는 새학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신학기 교복구입비(300만원) 전달식을 가졌으며 향후어린이날 선물 지원, 따뜻한 추석맞이 지원과 함께 크리스마스에는 병무청 산타가 되어 아이들을 찾을 것이다. 또한, 매월 일정금액을 보육원과 건강가정지원센터에 기부하고 건강가정지원센터의 학생들에게 방학을 이용하여 병역판정검사장 및 군지원센터 견학 기회를 제공하며 분기별 테마가 있는 맞춤 기부와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황평연 청장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의 ‘따뜻한 공조(共助)’로 작은 사랑을 모아 큰 희망을 줄 수 있는 사회 만들기에 조금이나마 이바지 하여 봉사하고 실천하는 공직자의 모습을 실천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