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영등포구, 부동산시스템 활용해 최신 매매동향 정보 담긴 ‘영등포 부동산소식’ 발행

  • 등록 2017.03.20 09:50:29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양평동에 거주하는 최모씨(61)는 최근 동네에서 이루어지는 재건축 소식이 궁금했으나 물밀 듯이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정확한 소식을 알기 어려웠다. 특히 노안으로 인터넷 사용은 더더욱 쉽지 않았다.

영등포구가 지역 부동산 정보가 궁금한 주민들에게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부동산 거래 동향과 최신 자료가 담긴 영등포 부동산소식을 지면으로 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감정원서울시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의 통계분석과 각종 부동산 시스템을 활용한 최신 매매동향을 활용한 정보 제공으로 지역 부동산 거래에 관심 있는 주민들에게 신뢰성 있는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주민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면으로 발행한다. 기존 20157월부터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을 통해서만 제공한 것을 확대 개선한 것이다.

 

영등포 부동산소식는 부동산 뉴스 칼럼 상식 동향 이렇게 네 부분으로 구성된다.

부동산 뉴스는 세 달간의 구 개발소식과 정부의 부동산 정책 등이 게재되어 구민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소식을 전달한다. 칼럼에는 경험 많은 공인중개사가 작성한 칼럼과 세무사의 세금 상식에 대한 내용이 담겨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제공한다.

상식란에는 부동산 생활백서와 영등포 마스코드인 영롱이만평을 실어 부동산 이슈를 만화로 표현하고, 부동산 동향에는 최근 영등포구 부동산 경기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정보를 제공했다.

매매전세월세 거래량과 가격지수 등을 도표와 그래프로 도식화하여 이해를 높였으며, 구와 인접해 있는 양천, 동작, 구로 지역의 동향 비교 자료로 부동산 흐름을 전망할 수 있게 도와준다.

소식지는 분기별로 3, 6, 9, 121일 발행하며, 구청 민원실, 부동산정보과 민원대, 동주민센터, 지역 공인중개사사무소에 비치되어 원하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 구청 홈페이지(http://www.ydp.go.kr)에 게시하고, 원하는 주민에게는 이메일로도 제공한다.

 

소식지 신청 및 기타 문의사항에 대해서는 부동산정보과(2670-3740) 하면 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영등포 부동산 소식을 통해 정확한 부동산 정보와 시장 동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구민들이 정확한 정보로 재산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앙투아네트 유산 추정' 핑크 다이아 경매 나와… 최고 500만 달러 예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주한 美대사관, 유학비자 인터뷰 신청 받고 있지 않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주한 미국대사관이 유학 비자 인터뷰 신청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정부가 미국에 유학하려는 학생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SNS) 심사 의무화 도입을 위해 각국 공관에 유학생 비자 인터뷰를 일시 중단하라고 지시했다는 보도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 28일 유학생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미국에 유학하기 위해 비자 인터뷰를 예약하려고 해도 선택 가능한 날짜가 표시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인터뷰 예약이 막힌 것이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서명한 전문에서 "(비자를 신청하는 학생들의) 소셜미디어 심사 및 검증 확대를 준비하기 위해 영사 부서는 추가 지침이 담긴 별도 전문(septel)이 발표될 때까지 학생 및 교환 방문자 비자 인터뷰 일정 추가를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다만, 루비오 장관은 이미 예약된 인터뷰는 예정대로 진행하도록 했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주한 미국대사관도 이날 예정된 인터뷰는 그대로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한 미대사관은 이날 오후 4시까지 유학비자 인터뷰 접수를 중단했는지 여부에 대해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국무부의 비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