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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시 '따릉이' 2만대 시대 개막… 파리와 어깨 나란히

  • 등록 2017.03.21 13:44:41


[영등포신문=육재윤 기자] 서비스 시작 14개월 만에 누적 대여건수 172만 건을 돌파하며 생활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가 올해 서울 전역에서 2만 대 시대를 개막한다.

보다 앞서 공공자전거를 도입한 푸랑크푸르트의 Nextbike(3,000, '16 기준), 뉴욕의 Citibike(6,000, '16년 기준)를 뛰어넘고, 가장 중화된 공공자전거 서비스로 알려진 파리의 Velib(23,600, '16 )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규모다.

시는 따릉이 확대와 더불어 따릉이 대여소도 1,300개 수준까지 늘리는데 이때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을 극대화해 생활교통수단으로의 기능을 강화한다는 게 기본 방향이다. 신규 설치지점을 선정할 때는 유동인구와 수요를 고려하고, 대중교통 하차 후 바로 따릉이를 타고 목적지까지 수 있도록 지하철역 출입구, 버스 정류장, 택시 승강장과 10~20m 이내, 대여소간 간격은 500m 이내로 설치한다.

대여 절차도 앱 설치나 본인인증 없이도 결제 후 바로 이용 가능하도록 소화하고, 현재 진행 중인 도시개발지구인 문정과 마곡 그리고 녹색교통진흥지역인 종로는 따릉이 하나로 생활권 이동이 가능한 '따릉이 특화지구'로 만든다.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 모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인프라도 확대한다. 자전거 전용도로는 2020년까지 84.4km를 추가해 총 188km까지 확대하고, 올 상반기 청계천로에 자전거 전용 직진신호를 추가한 서울시 최초의 자전거 신호등을 시범 운영한다.

시는 이와 같은 내용으로 공공자전거 따릉이 확충 및 이용개선 대책을 발표하고, 5대 대책을 추진해 21세기형 교통수단인 공공자전거를 실질적인 생활교통수단으로 정착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중종합사회복지관, 포동포동 활동단 정리수납 교육과 반찬 나눔 활동 성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중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재운)은 2025년 서울시 지역밀착형 사회복지관 사업의 일환으로 ‘포동포동 활동단’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봉사자를 양성해 식생활 및 주거환경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밑반찬 제공과 정리수납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주민 중심의 마을 돌봄을 실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6월 11일, ‘포동포동 활동단’의 역량 강화를 위한 첫 활동으로 밑반찬 나눔과 정리수납 교육이 연이어 진행됐다. 이날 오전에는 영등포동주민자치회관 공유주방에서 ‘밑반찬 나눔 프로그램 1회기’가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포동포동 활동단 11명이 참여하여 제육볶음과 콩나물무침을 조리하고, 정성껏 포장한 반찬을 독거 어르신 등 지역의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역할을 나누어 효율적으로 조리 활동을 수행했으며, 반찬 배달도 직접 함께하며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진행된 정리수납 교육 2회기에는 사회적협동조합 ‘행복한 돌봄’의 배영미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여해, 주거공간의 특성과 정리수납 방법,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속옷 및 양말 접기 실습을 중심으로

영등포통합돌봄네트워크기관,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통합돌봄네트워크기관(신길종합사회복지관,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영중종합사회복지관, 영등포노인복지센터, 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영등포50플러스센터,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은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맞아 지난 12일 오후 영등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영등포구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의장을 비롯해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구의원, 관계자, 어르신 및 지역주민 등 약 500명이 함께한 가운데, 노인학대예방 기념 4행시 및 노인학대예방캠페인 메시지 전시, 기념사 및 축사, 4행시 공모전 시상, 기념촬영, 특별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이렇게 많은 기관들이 노인의 인권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4행시 공모전의 작품들이 우리를 대변하는 마음이 들어 의미 있었고, 영등포구 뿐만 아니라 널리 알려져 전국적으로 노인 인권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호권 구청장은 “영등포통합돌봄네트워크는 영등포구의 자랑이다. 지역의 사회복지기관이 협력하여 노인 인권 의식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세대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행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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