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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이번 주말 한강공원 분수 본격 가동

  • 등록 2017.04.28 10:49:45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한강사업본부)5월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한강공원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한강공원의 7개 분수를 오는 429()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41일부터 운영 중인 반포한강공원 달빛무지개분수와 여의도한강공원 물빛광장분수에 이어 429일부터 7개 분수(뚝섬공원 음악벽천조형물분수, 여의도공원 수상안개분수, 난지공원 거울분수, 이촌공원 벽천분수)가 본격 가동을 시작하여 1031일까지 운영된다.

623일부터는 물놀이장 개장과 함께 난지한강공원 물놀이장분수와 뚝섬한강공원 물보라분수를 가동하여 827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각 분수별 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반포한강공원의 달빛무지개분수 반포대교에 위치한 총 1,140m 세계 최장 분수로 지난 20081117일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한강의 명물로 시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배경음악과 화려한 조명에 맞춘 아름다운 분수연출로 특히 야간에는 경관조명을 이용하여 한강의 환상적인 야경을 보여준다.

여의도한강공원의 가족 단위 수변 휴양시설로 사랑받고 있는 물빛광장분수는 지형의 낙차를 이용하여 물의 흐름을 시·청각화한 수경시설로서 각종 공연 등 문화행사와 어우러져 가족나들이에 적합한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이 분수에 사용되는 용수는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발생되는 지하수를 피아노물길을 거쳐 이용함으로써 향후 자원 재활용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 여의도한강공원의 수상분수는 세계 최초 개폐식 수상무대인 물빛무대와 함께 설치되어 음악분수와 LED조명 및 영상 등을 조합하여 수상 멀티미디어쇼를 연출한다.

뚝섬한강공원 음악분수는 넓게 트여있는 수변광장과 어우러지는 바닥형 음악분수로 주변 공간의 특성을 잘 활용하여 접근성이 좋아 인기가 많다.

뚝섬한강공원의 물보라분수는 야간에 한강 물위 스크린에 보여지는 애니메이션 등의 영상이미지와 함께 화려한 야간 음악분수의 연출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난지한강공원의 거울분수2,800규모의 국내 최대 바닥분수로서 가을철에는 인근 하늘공원의 억새밭과 월드컵 경기장 등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관광 명소이다.

난지공원의 물놀이장분수는 다양한 음악과 함께 마치 춤을 추듯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분수로 유명하다. 물놀이장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어린이 중심 가족나들이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한강공원 분수들은 각 분수별 특징과 계절별 평휴일별 특성 및 에너지 절감 등 요인을 고려하여 별도의 가동시간을 정하여 운영 될 예정이다.

유재룡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강공원의 모든 수경시설을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겠다라며, 따스한 봄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시원한 한강 분수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우수 배분사업 19건 선정·공유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6월 12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2025 배분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끈 우수 배분사업 19건을 선정·공유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랑의열매와 함께 ‘변화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해 온 현장의 노고를 조명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랑의열매 이정윤 나눔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우수 수행기관의 대표자 및 실무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사랑의열매의 배분사업은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초생계 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의 형태로 이뤄진다. 올해는 전국에서 추천된 총 268건의 배분사업 중, 다양성 및 형평성, 혁신성, 파급력, 체계성, 예산 현실성 등 다섯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19건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대상은 부산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이 수상했다. 이 기관은 민·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돌봄가족을 조기에 발굴하고, 돌봄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섬 지역 외국인 노동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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