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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페스티벌 개최

  • 등록 2017.05.10 10:04:29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하는 520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민족 문화권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영등포구는 5월 가정의 달과 세계인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20일 당산공원에서 ()함께 페스티벌을 개최,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나누는 즐거운 축제의 장을 연다고 밝혔다.

국내 거주 외국인 약 170만 명 중 영등포구 거주 외국인 57천여 명으로 서울 자치구 1, 외국인 밀집도 전국 1위인 영등포구가 이들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화합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축제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개막식을 비롯, 문화공연, ()함께 가요제, 체험부스운영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가장 먼저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다문화 난타 공연과 함께 당산공원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이 후 1부 문화공연으로 초등학생 방송댄스, 통기타 공연 등 기관별 동아리의 공연이 펼쳐진다.

2부 무대에서는 구민, 다문화가족,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다()함께 가요제와 함께 초청공연으로 재밌는 마술공연도 즐길 수 있다. 가요제는 13예선을 거쳐 다문화가족 3, 일반가족 3, 청소년 3팀 총 9개 팀이 본선무대에 오른다. 참가신청은 12일 오후 2시까지 영등포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02-846-5432)로 하면 된다.

메인무대 주변으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7개의 체험부스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흥미를 더한다. 다문화 뱃지, 열쇠고리, 팔찌 등 만들기 체험, 각 나라별 놀이 체험, K-POP 레코딩 체험(음악미디어 이터) 세계 유명장소를 배경으로 한 기념사진 촬영 포토존 등 다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세계 여러 나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동형 K-POP 레코딩 체험(음악미디어 놀이터)부스는 중도입국청소년들이 선호하는 K-POP을 직접 부르고, 전문 레코딩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체험 후에는 녹음파일(MP3)도 제공할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함께 페스티벌이 다문화가족의 한국 사회 활동 참여와 생활 적응에 기여하고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을 할 수 있는 건전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전했다.

'앙투아네트 유산 추정' 핑크 다이아 경매 나와… 최고 500만 달러 예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프랑스의 마지막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가 물려준 것으로 추정되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가 경매에 나왔다. 경매가는 최고 500만 달러(약 69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경매사 크리스티에 따르면, 이 반지는 내달 17일 크리스티 뉴욕 경매에 나온다. 반지에 박힌 연 모양의 분홍색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10.38캐럿에 달하며, 18세기 중반 인도 골콘다 광산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크리스티는 보도자료에서 "왕실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마리 앙투아네트 왕비는 1791년 파리 탈출에 실패하기 전날 그가 가장 아끼던 보석들을 충직한 미용사에게 맡겼고, 이들 보석 중 다수는 나중에 마리 테레즈(앙투아네트의 장녀)가 물려받았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는 분홍색 다이아몬드가 앙투아네트가 미용사에게 맡겼던 보물 중 하나였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면서도 마리 테레즈가 소유했던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다이아몬드는 마리 테레즈의 후손들이 물려받다가 1996년 매각됐으며, 현 소유주가 유명한 보석 디자이너 조엘 아서 로젠탈에게 맡겨 반지로 만들었다. 크리스티의 국제 보석 부문 책임자인 라훌 카다키아는 "이것은 보석이 요

주한 美대사관, 유학비자 인터뷰 신청 받고 있지 않아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주한 미국대사관이 유학 비자 인터뷰 신청을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정부가 미국에 유학하려는 학생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SNS) 심사 의무화 도입을 위해 각국 공관에 유학생 비자 인터뷰를 일시 중단하라고 지시했다는 보도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 28일 유학생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미국에 유학하기 위해 비자 인터뷰를 예약하려고 해도 선택 가능한 날짜가 표시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실상 인터뷰 예약이 막힌 것이다. 미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서명한 전문에서 "(비자를 신청하는 학생들의) 소셜미디어 심사 및 검증 확대를 준비하기 위해 영사 부서는 추가 지침이 담긴 별도 전문(septel)이 발표될 때까지 학생 및 교환 방문자 비자 인터뷰 일정 추가를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다만, 루비오 장관은 이미 예약된 인터뷰는 예정대로 진행하도록 했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주한 미국대사관도 이날 예정된 인터뷰는 그대로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한 미대사관은 이날 오후 4시까지 유학비자 인터뷰 접수를 중단했는지 여부에 대해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국무부의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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