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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 아프리카서 잼버리 유치 총력

  • 등록 2017.05.16 13:46:32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회장 이주영 국회의원) 소속 의원들이 2023년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를 위해 아프리카 주요 국가 방문에 나섰다.

이주영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 회장 겸 세계잼버리 유치위원장, 이채익 자유한국당 의원,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10일부터 21일까지 아프리카 주요국가인 르완다, 우간다, 콩고민주공화국을 방문해 ‘2023 세계잼버리 대한민국 새만금 유치’를 위한 전략적인 유치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세계잼버리는 전 세계 163개국 5만 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국제 야영대회로 월드컵, 올림픽과 더불어 ‘빅 3 이벤트’로 꼽히고 있다. 현재, 한국과 폴란드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막상막하의 판세를 나타내며 경쟁하고 있으며 한국대표단은 아프리카 지역 중 득표에 취약한 국가를 방문하여 대한민국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11일에는 17개국 정상들이 참가한 아프리카의 ICT분야 포럼인 Transform Africa Summit 2017에 참석하여 아프리카의 다양한 국가 지도자와의 만남을 가졌으며, 르완다 외교부 장관인 루이스 무시카와보(Louise Mushikiwabo)장관을 예방하고 르완다 정부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스마트 아프리카’와 2023 세계잼버리의 ‘스마트 잼버리’를 설명하며 세계잼버리 유치에 협력을 요청하였다.

 

15일에는 우간다의 국회의사당에서 레베카 카다가(Rebecca Kadaga)국회의장과 카툼바 와말라(Katumba Wamala)국회의원 겸 우간다 스카우트연맹 치프커미셔너 외 주요 임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양국의 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특히 스카우트를 통한 청소년교류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우간다 연맹의 세계잼버리 유치 지원을 통한 양국의 더 발전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레베카 국회 의장은 우간다 연맹이 제 41차 세계총회에 더 많은 대표단을 파견할 수 있도록 2명의 경비를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16일에는 콩고민주공화국으로 이동 후 19일까지 국무총리, 청소년부 장관, 국회의 상원 및 하원의장, 외교부 장관면담 및 콩고스카우트연맹을 방문하여 2022년 한국스카우트연맹의 100주년을 기념하여 유치하는 2023 세계잼버리의 필요성과 세계잼버리 유치를 통해 한국이 세계스카우트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중점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대표단장인 이주영 국회스카우트의원연맹 회장은 “이번 대표단의 아프리카 방문은 세계잼버리 유치를 위한 전략적인 방문으로 아프리카 지역 중 득표에 취약한 국가를 선정했다.”며 “아프리카의 세계잼버리 표심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 어르신 디지털 활용 교육 ‘앱친소’ 진행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 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 디지털 활용 교육 ‘앱친소: 앱과 친해지는 소중한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취약 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모바일 앱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 중심 강의가 아니라,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이 직접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앱설치부터 사용까지 경험해볼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지역기반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 건강관리 앱 ‘손목닥터9988’ 등 실생활에 유용한 앱들을 선정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처음에는 앱 설치조차 낯설어했지만, 교육이 진행될수록 자신감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소감을 통해 “이젠 자식들한테 물어보지 않고도 내가 직접 앱을 깔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엄하나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힘을 갖도록 돕는 것이 목표였다”며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세대 간 소통의 폭을 넓히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구립영등

사랑의열매, 소규모 기관·단체 지원을 위한 ‘모두의 공모’ 사업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5월 26일부터 소규모 기관과 단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인큐베이팅형 공모사업 ‘모두의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공모’ 사업은 열악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소규모 기관과 단체를 위해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와 사랑의열매가 함께 뜻을 모아 기획했다.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지원해 온 소규모 기관과 단체의 행정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조직 기반 마련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27일, 광화문과 서울시청 앞 일대에서 열린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가 기부한 성금으로 추진됐다. 총 사업 규모는 연간 30억 원씩 3년, 총 90억 원에 달하며, 배분협력기관인 (재)함께일하는재단을 통해 진행된다. 공모 참여 대상은 상근인력 4인 이하 또는 전년도 결산 기준 세입 총액이 2억 원 미만인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선정된 기관은 연 최대 5천만 원, 3년간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현장 중심의 혁신적 평가 방식으로, 기존의 서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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