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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북구, 최초 협동조합주택 ‘하늘평화센터’ 준공

  • 등록 2017.05.29 11:52:41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강북구 수유동에 강북구 최초 협동조합주택인 ‘하늘평화센터’가 완공돼 지난 27일 준공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푸른마을주택협동조합 주최, 강북구사회적경제협의회 후원으로 열린 이날 준공 기념식에는 박겸수 강북구청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이 참석해 하늘평화센터의 출발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름다운생명사랑’이라는 의료NGO봉사단체의 의료인으로 구성된 푸른마을주택협동조합은 북한산 자락인 수유동 501-26에 이들의 첫 공동체주택인 하늘평화센터를 조성했다.

하늘평화센터는 지상 5층, 연면적 829.95㎡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거주자의 개성을 반영한 공간구조를 가지는 11세대의 주택과 이들이 공유하는 1층 필로티 어린이놀이터, 2층 주민공동시설, 중정과 옥상정원으로 조성돼 있다.

 

이들은 협동과 나눔이라는 공동체 정신과 아울러 개별 가족의 삶을 존중하고자 하는 바람을 기획자, 설계자, 시공자와의 협업을 통해 공동주택의 형식으로 구현했다.

특히 하늘평화센터의 주민공동공간은 입주자들의 공동체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교사의 교육, 이주민 보건의료 사업 및 봉사자 교육 등 적극적인 지역 의료복지 활동을 위한 터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진 푸른마을주택협동조합 대표는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 나가는 동시에 취약계층을 위한 보건의료 사업과 교육·연구 사업도 지속해 건강한 마을을 만드는 구심점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주거환경 개선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는 강북구에 주택협동조합을 통한 공동주택 건설은 새로운 주거문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강북구는 공동체주택에 관심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열매, 우수 배분사업 19건 선정·공유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6월 12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2025 배분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끈 우수 배분사업 19건을 선정·공유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성과공유회는 사랑의열매와 함께 ‘변화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해 온 현장의 노고를 조명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랑의열매 이정윤 나눔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우수 수행기관의 대표자 및 실무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사랑의열매의 배분사업은 위기가정,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초생계 지원, 교육 및 자립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의 형태로 이뤄진다. 올해는 전국에서 추천된 총 268건의 배분사업 중, 다양성 및 형평성, 혁신성, 파급력, 체계성, 예산 현실성 등 다섯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해 19건을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대상은 부산 만덕종합사회복지관이 수상했다. 이 기관은 민·관·학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돌봄가족을 조기에 발굴하고, 돌봄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섬 지역 외국인 노동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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