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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 ‘2017 장애인 어울림 생활체육대회’

  • 등록 2017.06.08 10:07:09


[영등포신문=임정택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0일 신길근린공원에서 ‘2017 영등포구 장애인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코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꿈더하기 지원센터,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 집 등 영등포구에 소재한 8개 장애인 복지기관에 소속된 지적, 청각, 언어, 지체, 뇌병변, 시각 등 다양한 장애유형을 가진 장애인을 포함하여 600여 명이 참가한다.

오전 9시부터 팀 배정과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이벤트를 진행하고, 밸리댄스 팀과 치어리더들이 개회식 전 축하공연을 통해 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10시 30분에 있을 개회식 이후에는 각 종목 경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경기는 도전, 화합, 행복, 희망 4팀으로 나눠 어울림 단체경기 5종목, 뉴스포츠 체험 5종목, 내빈과 함께하는 하모니 게임 1종목으로 진행된다.

 

어울림 단체경기는 지구를 굴려라, 점프점프 릴레이, 풍선탑 만들기, 희망을 던져라, 판 뒤집기로 구성해 장애유형에 관계없이 모두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의 보조 및 일반인 참가자와의 협동 플레이로 이루어진다.

뉴스포츠체험 종목은 컬링, 농구, 한궁, 플라잉디스크, 공 정확히 맞추기 경기로 장애인들이 각자의 실력을 겨룰 수 있도록 했다.

또 내빈과 함께하는 하모니 게임으로 돼지몰기 게임을 진행해 서로  협동, 화합하는 시간도 만든다.

스포츠경기 외에도 이벤트부스로 참가자들에게 캐리커쳐 그려주기 등 아트부스를 마련해 행사를 더욱 다채롭게 한다.

구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각종 경기에 참가할 수 있도록 영등포소방서 소속 ‘수호천사’ 의료봉사팀을 지원받아 의료지원반을 운영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여 대회 도중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하나 되어 함께 어울리고 화합하는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코레일유통 경인본부,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업사이클링 환경교육’ 성료

[영등포신문=이민경 시민기자] 코레일유통 경인본부가 지난 5월 14일과 30일 이틀간 지역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파쇄지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환경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원 낭비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코레일유통 경인본부는 이번 환경교육을 위해 임직원들이 사용하고 버려지는 사무용 파쇄지를 직접 수거해 교육 재료로 활용했다.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의 협력으로 더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참여한 아동 및 청소년들은 파쇄지를 이용해 연필꽂이, 액자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만들며, 버려지는 자원도 새로운 가치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직접 체험했다. 코레일유통 경인본부 관계자는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풍성한 교육 내용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원순환의 주체로서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업사이클링 환경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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