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장남선 주부기자] '건축' 영화를 통하여 공감하다!
영등포구건축사회(회장 김기훈)는 지난 7월1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 공연장과 2층 전시실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7일 까지 '건축, 영화를 통하여 공감하다' 라는 주제로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이번 건축 영화제는 서울특별시와 서울시건축사회, 영등포구건축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영등포건축사회가 주관했다.
첫날인 1일 오후 2시에는 '말하는 건축가'(90분), 오후 5시에는 '르 코르뷔지에의 디자인 혁명'(52분), 7월6일 오후 5시에는 '포고성 이야기 낯설고도 익숙한'(55분), 7월7일 오후5시에는 '오래된 터, 새로운 삶(48분) 총 4회로 나눠 상영되고 있다.
이번 건축 영화제를 주관한 영등포구건축사회 김기훈 회장은 소감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담은 영등포구에서 구민들에게 문화를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자긍심은 물론 꿈과 용기를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부대 행사로는 영화 상영 전 관객과의 대화를 통한 GT를 초빙하여 영화의 배경, 히스토리, 사회적 의미 등의 해설을 더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아트홀 로비에서 건축을 주제로한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