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배미영 객원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수)은 남부혁신교육지구(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사업의 지역 내 공감대 확산을 위해 남부혁신교육지구 모바일-PC공용 홈페이지 『학교랑 마을이랑』을 구축하여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남부교육지원청의 모바일-PC공용 홈페이지 『학교랑 마을이랑』 운영은 남부 관내 학교와 마을의 심리적 거리감을 극복하고, 학교-마을 상호간에 신뢰 및 이해를 촉진하기 위한 적극적 홍보 사업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학교랑 마을이랑』은 각종 SNS(페이스북, 카카오톡 등)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쉽게 공유, 전송, 전파되도록 모바일 홈페이지로 구축 운영된다는데 그 특징이 있다.
학교의 마을과 함께하려는 변화의 모습을 문자메시지, SNS 등을 통해 학부모 및 마을 사람들에게 적극 알리고, 마을의 다양한 교육 사업을 교사를 비롯한 학교 구성원과 공유하는데 의미가 있다.
또한, 교육 현장에서 시도되는 다양한 형식의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 모범 사례들을 발굴하고, 이를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 공유함으로써 마을과 함께하는 학교문화 조성의 계기와 더불어,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본질에 대한 교육 주체들의 폭넓은 공감대 형성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수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혁신교육지구 모바일-PC공용 홈페이지 『학교랑 마을이랑』 운영이 학교 교사에게는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 운영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남부 마을 주민에게는 공교육 신뢰도를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