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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O.J. 심슨, 가석방위원회 가석방 최종 결정

  • 등록 2017.07.21 16:32:01


[영등포신문=최승태 기자] 전 부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배심원단에 의해 결국 무죄 평결을 받았다가 강도와 납치 혐의로 감옥에 들어가 복역했던 미국 풋볼 스타 O.J. 심슨(70.사진)이 가석방이 인가되면서 '자유의 몸'이 된다.

네바다 주 가석방심의위원회는 20일 카슨시티에서 공청회를 열어 심슨을 가석방할지 결정하는 심의를 벌여 최종적으로 가석방을 인가했다. 그의 가석방 심의는 미국 주요 TV 방송이 생중계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심슨은 공판에 직접 출석하지는 않지만 복역 중인 네바다 주 러브락 교정센터에서 영상을 통해 변호사와 함께 질의응답을 했다.

가석방심의위가 8년 이상 복역한 심슨의 가석방에 합의할 경우, 심슨은 이르면 오는 10월 1일 정도에 풀려날 것으로 예상된다.

 

1970년대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선수였던 심슨은 1994년 전처 니콜 브라운과 그의 연인 론 골드먼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오랜 재판 끝에 형사상 무죄판결을 받았으나 민사재판에서는 패소했다.

'O.J. 심슨 사건' 재판은 미국 사회는 물론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으며, 이 사건은 미국 범죄사에서 대표적인 미제 사건으로 남았다.

이후 심슨은 2007년 라스베이거스의 한 호텔에서 동료 5명과 함께 스포츠 기념품 중개상 2명을 총으로 위협하고 기념품을 빼앗은 혐의로 이듬해 최고 33년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그는 9년간 가석방 금지 처분도 함께 받았다.

네바다 주 클라크 카운티 지방 검사 스티브 울프슨은 "심슨은 훌륭한 가석방 후보"라며 "그가 유명인이라는 사실은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가석방심의위 위원들은 그를 다르게 대우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시애틀N

신길종합사회복지관, ‘팝업복지관’ 부스 운영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대한조계종 봉은(대표이사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지난 10월 24일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에서 '팝업복지관-나만의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팝업복지관'은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기관을 소개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다양한 복지 욕구를 파악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2025 어린이집 한마당 축제에 참가한 어린이 및 가족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복지관 프로그램 홍보와 안내,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함께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가정은 "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며 "복지관이 취약계층만 이용하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아동 프로그램을 이용해보고 싶어졌다"고 전했다. 유지연 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조금 더 친밀하게 다가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의 기회를 넓혀가는 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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