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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알래스카 크루즈 살인사건, 용의자 남편 체포

  • 등록 2017.07.28 09:47:22
[영등포신문=배미영 객원기자] 시애틀에서 출발한 알래스카 크루즈 선상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으로 숨진 여성의 남편이 용의자로 연방수사국(FBI) 수사관들에게 체포됐다.

KOMO뉴스에 따르면 숨진 여성은 유타주에서 여행온 크리스티 맨자나레스(39)로 격렬한 부부싸움이 벌어진 후 승무원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에머럴드 프린세스 호가 일주일 여정으로 시애틀 항을 출발한지 이틀 만에 발생한 사건이다.

당시에 맨자나레스 부부가 싸우는 소리를 들었다는 찰스 로우렌 부부는 "한 여성의 비명소리가 들렸고 이어 한 어린 소녀가 방에서 달려 나오며 절박한 목소리로 도움을 요청했다"고 당시의 급박한 상황을 전했다.

FBI 수사관들에 따르면 맨자나레스를 살해한 남편은 부인이 자신을 조롱하는 웃음을 멈추지 않아 격분해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배가 26일 주노에 입항한 후 앵커리지에서 도착한 FBI 수사관들의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크루즈선의 승객들은 오랜 시간 방안에 갇혀있어야 했다.

 

결국 맨자나레스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성이 체포된 후에야 승객들이 주노에 정박한 배에서 내릴 수 있었다.

프린세스 크루즈의 대변인은 사고가 발생할 당시 에머럴드 프린세스에는 승객 3,400명과 승무원 1,100명이 타고 있었다고 밝혔다.

/조이시애틀뉴스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저소득 어르신 대상 어버이날 지원사업 진행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봉은(대표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영양식 선물세트 및 카네이션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뉴지스탁(대표이사 문경록)의 후원을 통해 보다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 총 420명에게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함과 공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 유지연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선물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이렇게 때마다 잊지 않고 찾아와 선물이며, 카네이션을 챙겨주는 복지관이 나에게는 자식과도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신길종합사회복지관은 무료급식사업,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노인복지기금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 및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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