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양혜인 기자] 장우윤 서울특별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3일 갈현동에 위치한 대성중·고등학교 내 급식실 개선 현장을 방문하고 학교 관계자를 비롯한 학부모들에게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로 감사패를 받았다.
대성중·고등학교는 1600여명의 학생들이 1,2층으로 분리된 좁은 급식실을 이용했고 조리실 역시 2층에 좁게 있어 조리와 배식에 불편함이 계속되어 왔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에 설치된 급식실은 기존에 1,2층에 나누어진 급식실을 1층에 확대 증축했다. 조리실 역시 1층에 넓게 설치함은 물론 조리시설들을 추가 확충해 급식 질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급식실로 사용되어 온 2층에는 매점을 비롯해 동아리실, 회의실 등 학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아이들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게 됐다.
장우윤 의원은 "기존 급식실이 좁고 낙후되어 있어 아이들의 먹는 문제로 많은 불편을 겪는 현실을 지나칠 수 없었다"며 "급식실 개선을 위해 6억 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면서 여러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아이들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의 결과가 결실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