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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등포구,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

  • 등록 2017.10.25 11:04:44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한 달간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한다.

지난 11일 기준 납세자 실수로 인한 이중납부, 자동차세 연납 후 폐차말소, 국세경정 등의 사유로 발생한 미환급 건수가 3,988여 건, 미환급액은 총 2억 5,200만 원에 달한다. 특히 5만 원 이하의 미환급 건수가 85.5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소멸시효 경과로 환급권리가 소멸함에 따라 구는 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이번 일제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미환급금 찾아주기에 나설 예정이다.

우선 구는 25일 모든 환급대상자에게 청구 안내문을 일괄 발송하며, 만약 권리자가 사망한 경우라도 환급받을 수 있도록 상속인에게 안내해 누락자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환급 방법 구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http:// href="http://etax.seoul.go.kr">etax.seoul.go.kr)과 전화(2670-3215~6), 팩스(2670-3600)로 신청하면 손쉽게 계좌로 환급 받을 수 있다.

안내문을 받지 않았더라도 인터넷(http://etax.seoul.go.kr)이나 스마트폰 앱(S-TAX), 정부민원포털 민원24(www.minwon.go.kr) 등을 이용해 미환급금 조회 및 신청 가능하다.

1만 원 이하 소액 환급금에 대해서 수령을 원치 않는다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지방세 환급금 양도 및 기부 신청서’를 안내문과 함께 발송되므로 참여를 원하면 동봉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기부금은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며, 기부자는 기부금 영수증과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상반기에도 지방세 환급금을 되돌려주기에 적극 앞장서 잠자고 있던 세금 1억 98만 710원을 주인에게 찾아줬다.

 

한편 구 담당자는 보이스피싱을 의심해 환급계좌를 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환급금의 경우 어떠한 경우에도 현금입출금기(ATM)를 통해 환급하는 경우가 없으므로 속지 말고 안내문을 잘 읽어줄 것을 당부했다.

월드케어,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주방에 청정 솔루션 선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지난 14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사)월드케어(이사장 엄영빈)로부터 오수처리장치를 후원받았다 밝혔다. 이번 후원으로 1,500만 원 상당의 오수처리장치를 설치해 복지관 식당의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설치된 오수처리장치를 통해 주방 배수 악취를 줄이고 환경 오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케어는 외교부 소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국제사회 지속 가능한 발전과 평화를 목표로 국내외 인도주의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기증은 서울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구지회의 연계를 통해 성사됐다. 최종환 관장은 “생활환경 개선은 곧 이용자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월드케어와 지역 단체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편의를 높이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엄영빈 이사장은 “작은 장치이지만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제공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월드케어는 지역사회와 연대해 공익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후원 관련 문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미래경영부(070‑5202‑

최호정 시의회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라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 동부 해발 1,600m 고지에 위치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악 호수로, ‘중앙아시아의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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