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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공공외교 전문가를 꿈꾸는 양소희 학생, 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 수상

  • 등록 2017.10.26 17:16:37


[영등포신문=서가랑 기자] 국제회의 현장에 청년대표로 20차례이상 선발되어 활동한 양소희 양이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시상하는 2017년도 제11회 유스히어로 프라이즈(Youth Hero Prize · 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 진로개척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함종한)의 유스히어로 프라이즈는 재능과 성장가능성이 있는 청소년 유망주를 발굴, 지원하는 시상식으로 11월 1일(수) 오후 4시 한국스카우트연맹 1층 스카우트홀(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개최된다.

제주도 출신의 양소희 양은 수도권과 제주도의 교육격차를 경험한 후 교육소외 및 사회개발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고등학생 시절 제주 도내 첫 모의유엔 대회, 학생 정책 토론회, 청소년 포럼을 기획하고 개최했으며 지역개발과 교육기회 격차 해소에 대한 열정으로 19살의 나이에 ‘대한민국 인재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학진학 이후 소외된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봉사활동을 이어나갔고 다양한 국제행사의 스태프나 사무국 인턴 활동을 하며 국제회의 청년 대표에 도전하기 시작했다.

 

이후 2016년 유엔총회 한국대표단으로 파견되어 ‘청년 역량 개발의 필요성’ 제안, 2017년 APEC 총회 한국대표단으로 선발되어 총회에서 ‘청소년 삶의 질 개발과 교육 불균형 개선’에 대한 발언을 했고 이 제안이 ‘청년 대표 선언문’에 채택되었다.

월드케어,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주방에 청정 솔루션 선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지난 14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사)월드케어(이사장 엄영빈)로부터 오수처리장치를 후원받았다 밝혔다. 이번 후원으로 1,500만 원 상당의 오수처리장치를 설치해 복지관 식당의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설치된 오수처리장치를 통해 주방 배수 악취를 줄이고 환경 오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케어는 외교부 소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국제사회 지속 가능한 발전과 평화를 목표로 국내외 인도주의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기증은 서울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구지회의 연계를 통해 성사됐다. 최종환 관장은 “생활환경 개선은 곧 이용자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월드케어와 지역 단체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편의를 높이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엄영빈 이사장은 “작은 장치이지만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제공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월드케어는 지역사회와 연대해 공익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후원 관련 문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미래경영부(070‑5202‑

최호정 시의회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라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 동부 해발 1,600m 고지에 위치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악 호수로, ‘중앙아시아의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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