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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장애인복지관, 모두함께만드는 장애없는세상' 축제 개최

  • 등록 2017.11.01 18:57:03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영등포마을넷이 주최한 마을과 함께 만드는 장애물 없는 세상, 휠더월드(Wheel the World)’축제가 지난달 28일 문래공원에서 약 1,000여명이 주민들의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제3회를 맞는‘마을과 함께 만드는 장애물 없는 세상 만들기, 휠더월드(wheel the world)’는 2016년에 이어 영등포마을넷 서로살림 축제와 함께하며, 영등포구의 지원으로 장애인복지 분야만이 아닌 마을주민과 지역단체가 함께한 적극적인 민관협력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축제다.

이 날 마을의 다양한 주민들이 '다름' 그 자체를 인정하고 지지하는 자리로 진행돼 약 50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모든 체험·홍보부스가 어우러지는 형태의 ‘장애공감서로살림마을길’은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수공예, 어린이 벼룩시장,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의 점자체험, 발달장애인 마을기자단 제작발표회, 이음IL센터의 장애인권영화상영 등이 진행되어 오후 늦게까지 어린이, 가족단위의 많은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축제에는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기획ㆍ준비한‘장애공감마을운동회’, ‘도전골든벨’이 진행되어 참여한 청소년들이 마을과 장애에 대해 재밌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영등포구수화통역센터에서 진행한 ‘데프수어림픽’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수어컨테스트에 참여하며 수어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작년에 이어 가족 참여자를 위한 장애 ․ 비장애 아이 돌봄마당과 문래창작촌의 사회적기업 보노보C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나눔손수레’ 만들기가 진행되어 참여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본 행사는 지역사회 주민과 단체가 공간 디자인, 부스운영 등에 참여하며 지역과 함께 만드는 행사라는데 의미가 있었으며 향후에는 더욱 다양한 단체와 주민의 주도적 참여를 도모할 예정이다.

월드케어,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주방에 청정 솔루션 선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지난 14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사)월드케어(이사장 엄영빈)로부터 오수처리장치를 후원받았다 밝혔다. 이번 후원으로 1,500만 원 상당의 오수처리장치를 설치해 복지관 식당의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설치된 오수처리장치를 통해 주방 배수 악취를 줄이고 환경 오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케어는 외교부 소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국제사회 지속 가능한 발전과 평화를 목표로 국내외 인도주의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기증은 서울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구지회의 연계를 통해 성사됐다. 최종환 관장은 “생활환경 개선은 곧 이용자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월드케어와 지역 단체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편의를 높이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엄영빈 이사장은 “작은 장치이지만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제공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월드케어는 지역사회와 연대해 공익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후원 관련 문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미래경영부(070‑5202‑

최호정 시의회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라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 동부 해발 1,600m 고지에 위치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악 호수로, ‘중앙아시아의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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