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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등포구, 전 연령층 발달장애인 전수조사

  • 등록 2017.11.03 10:55:28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12월까지 전 연령층의  발달장애인 986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최초로 실시되고 있는 서울시 발달장애인 전수조사는 서울시 거주 18세 이상인 반면, 영등포구는 거주 18세 미만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전 연령으로 조사대상을 확대 실시하는 것이다.

범죄에 취약하고 상대적으로 많은 차별에 노출돼있는 발달장애인들의 실태를 파악해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다 체계적인 발달장애인복지정책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조사는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이 직접 발달장애인 거주지를 방문해 서비스 지원현황, 개인특성, 일반생활 실태 및 복지욕구, 인권침해 여부 등 30개의 문항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다.

 

조사결과 학대의심 장애인은 장애인인권센터와 가정방문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서비스 사각지대 장애인은 서울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개인별지원계획 수립을 의뢰한다.

조사를 통해 얻은 정보는 ‘생활복지통합정보시스템’ 에 입력해 향후 장애인복지정책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는 지적․자폐성 장애로 대표되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꿈더하기 지원센터, 꿈더하기 학교, 꿈더하기 협동조합 등의 발달장애인 사업을 펼쳐 이들의 사회 적응을 돕는데 힘쓰고 있다.

월드케어,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주방에 청정 솔루션 선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은 지난 14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사)월드케어(이사장 엄영빈)로부터 오수처리장치를 후원받았다 밝혔다. 이번 후원으로 1,500만 원 상당의 오수처리장치를 설치해 복지관 식당의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설치된 오수처리장치를 통해 주방 배수 악취를 줄이고 환경 오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케어는 외교부 소관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국제사회 지속 가능한 발전과 평화를 목표로 국내외 인도주의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기증은 서울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구지회의 연계를 통해 성사됐다. 최종환 관장은 “생활환경 개선은 곧 이용자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월드케어와 지역 단체의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편의를 높이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엄영빈 이사장은 “작은 장치이지만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제공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월드케어는 지역사회와 연대해 공익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후원 관련 문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미래경영부(070‑5202‑

최호정 시의회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라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 동부 해발 1,600m 고지에 위치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산악 호수로, ‘중앙아시아의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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