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8일 오후 5시 관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여의도 한강공원 유람선에서 ‘제5회 어린이 팡팡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것으로 구는 매년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연극이나 뮤지컬 관람, 동아리 공연, 케익만들기 체험 등에 이어 이번에는 한강유람선에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도심 속 천혜자연인 한강위에서 고품격 문화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겠다는 계획이다.
아이들은 여의도에서 한강유람선을 타고 출발해 반포를 거쳐 여의도로 다시 되돌아온다. 배 위에서 멋진 도심 속 야경을 바라보며 호텔식 뷔페 만찬을 함께 즐길 예정이다.
선상파티에 재미를 더해 줄 마술공연도 준비돼 있다.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마술공연을 직접 체험도 해볼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등포구 아동위원협의회의 후원으로 다양한 경품을 마련,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함께 선물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