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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무료법률상담’ 연중 운영

  • 등록 2018.01.18 09:06:58



[영등포신문=함창우 기자] 영등포구A씨 사례와 같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 해결을 위한 무료법률상담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료법률상담은 구민 권익보호와 법률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는 20172월부터 법률전문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담수요가 점차 늘어나면서 당초 월 2회에서 월 4회로 확대 운영 중이다.

또 법률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내 18개 동 주민센터에서도 마을변호사를 통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 구청과 동주민센터 법률 상담 인원은 총 666명에 이른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임대차, 경매, 채권채무 등 민사 사건이 72.3%로 가장 많았으며 이혼, 상속 등 가사 사건이 15.6%, 형사 4.8%, 행정 3.7%, 기타 3.3%로 나타났다.

 

변호사 4명과 법무사 1명으로 구성된 법률상담관이 생활법률에 대한 해석과 권리구제 절차 등 상세한 상담을 진행하며 구민들의 고충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법률상담 외에도 기타 건축노무세무 등 각 분야의 전문상담이 필요할 경우 해당 부서 상담실로 연계해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제적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구민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무료법률상담은 민원인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상담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예약제로 운영된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지하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일일 상담 인원은 최대 4명이다.

지역 내 주민뿐 아니라 기업인, 직장인 등 법률상담이 필요하면 누구나 재정관리과(02-2670-7508)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마을변호사 상담은 주민센터별 일정이 상이하니 방문할 주민센터로 일정 문의 후 예약하면 된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해관계가 복잡해지면서 전문가 도움 없이 혼자 법률문제를 해결하기에는 힘들어졌다.”, “구민들에게 억울한 일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가겠다.”고 전했다.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사랑의열매,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지난 4월 22일, 영등포구 소재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2025 함께하는 나눔 복지 활동’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생계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반향을 일으켰다. 이번 사업은 대한교통장애인사랑나눔협회(회장 이계설)가 주관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재원을 마련하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이날 복지 활동은 관내 장애인들이 협회 사무실에 직접 방문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오랜 시간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해오던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공간으로 나와 타인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외부 활동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도 큰 의미가 있었다. 대상자 대부분은 고정 수입이 없거나 고령의 장애인들로, 일상생활의 안정성 확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이들은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림동에 거주하는 윤모 씨(여, 74)는 “지체장애로 외출이 어렵고 생필품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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