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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

  • 등록 2018.05.25 08:56:11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자립을 돕기 위해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마련하고 24일부터 3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자원 활용형, 서민생활 지원형, 지역공간 개선형 등 3개 유형, 8개 사업에서 총 24명을 모집한다.


대상사업은 △방치자전거 수거 및 수리 사업 △쪽방촌 집수리 사업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사업 △도림동 장미마을 가꾸기 사업 △조롱박마을 만들기 사업 △문래동 공공공지 도시텃밭 가꾸기 사업 △양평유수지 논 조성지 벼 재배 사업 △이야기가 있는 문래목화마을 만들기 사업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사업들이다.


이 중 ‘방치자전거 수거 및 수리사업’ 은 스마트폰 소지자 및 사진전송 가능자를 우대하고 걸어다니는 일이 많으므로 신체가 건강한 자여야 한다. 또한 올해 새롭게 추가된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사업’ 은 한국어에 능통한 결혼이주여성(귀화자 포함)만 참여 가능하다.

 

 

근무기간은 7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이다. 65세 미만은 1일 6시간, 65세 이상은 1일 3시간씩 주 5일 근무한다.

 

급여는 시간당 7,530원을 지급하고 1일 간식비 5천 원이 별도로 지급된다. 유급주휴와 연차수당도 제공된다.

 

참여자격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으로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영등포 구민이어야 한다.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1세대 2인 참여자, 접수 시작일 이후 재정지원 전일제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취약계층을 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인 만큼 노숙자나 청년(18세~34세)을 우선 선발하고 여성세대주, 장기실업자, 장애인, 기타 취업보호대상자 등에게 가산점을 줄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 신청서, 신청자 본인이 포함된 건강보험증 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자는 6월 25일 구 홈페이지 게시 및 각 사업부서에서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2670-4158)나 각 동 주민센터 일자리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내년 하반기부터 장애인전용구역 주차위반 과태료 모바일로 공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서울 내 모든 자치구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시 과태료 납부 고지서를 모바일로 발송한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각 자치구는 내년 상반기 안으로 시스템을 갖추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전자고지 서비스에 나선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기존 우편으로 보내던 과태료 고지서를 납부 대상자 명의의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전자고지서를 받아 볼 수 있다. 과태료 부과가 확정되면 카카오톡 알림이 납부 대상자에게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24시간 동안 알림톡을 열람하지 않으면 기존처럼 납부 대상자의 주소지로 종이 고지서가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모바일로 고지서를 확인하고 과태료를 바로 내면 사전 납부에 따른 과태료 20% 경감 혜택도 준다. 또 민감 정보 노출 우려가 적고 고지서가 분실·훼손되거나 납부자의 주소가 바뀌어 불편을 겪는 일도 방지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미 시스템을 갖춘 은평구에서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종이 고지서를 등기로 발송하는 경우와 비교해 비용이 36.7% 줄었다. 송달률은 36%에서 67%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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