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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은퇴를 금(金)퇴로… 노후 자산관리 전략 알려준다

  • 등록 2018.05.31 06:22:15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구는 60세 이상 구민들 대상으로 오는 6월 14일, ‘스마트 시니어 금융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KRX 한국거래소와 함께 마련한 이번 금융 교육 프로그램은 6월과 11월 연 2회 운영하며, 건전한 경제‧금융지식 습득을 통해 행복한 노후 생활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은퇴 후 자녀들에게 자산을 물려주고 의지하려 했던 과거 시니어들과는 달리 최근, 자신의 행복을 위해 투자하는 뉴시니어(New Senior)들이 새롭게 떠오르며 노후 자산 운용방식도 크게 달라지고 있다. 예금이나 적금 위주의 목돈 마련에서 부동산, 펀드, 주식 등 투자를 통해 자산을 불리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번 금융교실은 이러한 금융환경 변화를 반영한 효율적인 자산 관리 방법을 알려준다. 자본시장과 금융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탄탄한 재무 설계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 증권 관련 거래를 총괄하는 곳인 한국거래소 홍보관을 둘러보고, 딱딱하고 어려운 증권과 투자의 개념을 모의게임 활동을 통해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구 관계자는 “은퇴 후는 얼마를 벌 것인가 보다 주어진 자산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더 고민해야 할 때” 라며 “이번 금융 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자산관리 방법을 배우고 적극적인 재테크 활동으로 노후를 활기차게 준비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니어 금융교실은 한국거래소 본관 2층에서 14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된다.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6월 1일까지 영등포구 시니어행복발전센터(디지털로 441)로 방문하거나 전화(☎ 2672-5079)로 하면 된다.

 


 

서울시, 내년 하반기부터 장애인전용구역 주차위반 과태료 모바일로 공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서울 내 모든 자치구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시 과태료 납부 고지서를 모바일로 발송한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각 자치구는 내년 상반기 안으로 시스템을 갖추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전자고지 서비스에 나선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기존 우편으로 보내던 과태료 고지서를 납부 대상자 명의의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전자고지서를 받아 볼 수 있다. 과태료 부과가 확정되면 카카오톡 알림이 납부 대상자에게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24시간 동안 알림톡을 열람하지 않으면 기존처럼 납부 대상자의 주소지로 종이 고지서가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모바일로 고지서를 확인하고 과태료를 바로 내면 사전 납부에 따른 과태료 20% 경감 혜택도 준다. 또 민감 정보 노출 우려가 적고 고지서가 분실·훼손되거나 납부자의 주소가 바뀌어 불편을 겪는 일도 방지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미 시스템을 갖춘 은평구에서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종이 고지서를 등기로 발송하는 경우와 비교해 비용이 36.7% 줄었다. 송달률은 36%에서 67%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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