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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아리수’의 모든 것 찾아가서 알려주는 교육‧체험 프로그램

  • 등록 2018.05.28 14:16:24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시민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수돗물 음용문화를 확대해 나가기 위해 수도교실·아리수스토리텔링 등 수돗물 관련 학습 프로그램과 아리수정수센터·수도박물관 등 상수도 시설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자원인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점을 해소하고 상수도사업본부에서 제공하는 유용한 정책 및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상수도 전문가인 직원이 직접 강의하는 수도교실과 전문 스토리텔러 강사가 강의하는 아리수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강의는 주로 유치원, 초․중․고 학생, 주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돗물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수질실험, 수돗물 안전성 정보, 수돗물을 맛있게 음용하는 방법 등이 강의된다.


지난 ‘17년 수도교실 참여자 8,037명 중 418명을 샘플 조사한 결과 프로그램 운영 만족도의 경우 매우만족 또는 만족이 93.8%, 참여자의 수돗물에 대한 인식 변화는 매우 긍정 또는 긍정이 92.1%로 나타나 수도교실이 수돗물에 대한 인식변화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이 나타났다.


수도교실 참가신청은 공문발송 또는 다산콜센터(120번)를 통해 가능하고, 아리수스토리텔링은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arisu.seoul.go.kr)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에서는 6개 정수센터(강북, 구의, 광암, 뚝도, 암사, 영등포)와 수도박물관(뚝도정수센터), 아리수나라(서울어린이대공원) 등에서 상수도시설과 수돗물의 역사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견학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작년 한해 상수도시설 견학자가 총 336,606명에 이르며,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 참여자 1,82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수돗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이 87%, 정수센터 견학을 추천하겠다는 의견이 79.1%, 향후 수돗물을 음용하겠다는 의견이 82.3%이 이르는 등 수돗물 신뢰도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수센터에서는 친환경적인 수돗물 생산과정 견학은 물론 산천어와 갈겨니 등 1급수 어종이 서식하는 생태연못 체험, 정수과정 간이실험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수도박물관·아리수나라에서 아리수 가습기·물로켓 만들기, 텃밭체험 등 물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사이트(http://yeyak.seoul.go.kr) 및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arisu.seoul.go.kr)에서 가능하다.

 

이창학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다양한 체험 및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세계가 인정한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더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 내년 하반기부터 장애인전용구역 주차위반 과태료 모바일로 공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서울 내 모든 자치구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시 과태료 납부 고지서를 모바일로 발송한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각 자치구는 내년 상반기 안으로 시스템을 갖추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전자고지 서비스에 나선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기존 우편으로 보내던 과태료 고지서를 납부 대상자 명의의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전자고지서를 받아 볼 수 있다. 과태료 부과가 확정되면 카카오톡 알림이 납부 대상자에게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24시간 동안 알림톡을 열람하지 않으면 기존처럼 납부 대상자의 주소지로 종이 고지서가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모바일로 고지서를 확인하고 과태료를 바로 내면 사전 납부에 따른 과태료 20% 경감 혜택도 준다. 또 민감 정보 노출 우려가 적고 고지서가 분실·훼손되거나 납부자의 주소가 바뀌어 불편을 겪는 일도 방지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미 시스템을 갖춘 은평구에서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종이 고지서를 등기로 발송하는 경우와 비교해 비용이 36.7% 줄었다. 송달률은 36%에서 67%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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