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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습한 여름철 안심하고 청소 맡기세요

  • 등록 2018.05.29 12:25:21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는 6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지역 내 건물위생관리업소 232곳을 대상으로 자율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물위생관리업’이란 공중위생관리법에 규정된 공중위생영업의 일종으로 다수가 이용하는 건축물·시설물의 청결유지와 공기정화 등을 위해 청소를 대행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바닥, 창틀, 천장 등 곳곳에 묵은 먼지와 곰팡이 등을 제거하기 위해 전문 청소업체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양질의 공중위생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점검은 점검표에 의한 영업주의 자율 점검방식으로 이뤄진다. 자발적인 위생관리를 통해 영업주의 준법정신과 공중위생에 대한 책임의식을 높이고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마루광택기, 진공청소기, 안전벨트 및 안전모, 안전로프 등 시설 및 설비 구비 여부 ▲유기용제 사용 시 주의사항 준수 여부 ▲작업 시 화재예방 준수 여부 ▲종사자 안전사고 예방교육 여부 등이다.

 

특히, 미세먼지로 인한 실내 공기오염 우려도 큰 만큼 먼지·일산화탄소·이산화탄소를 측정하는 장비 구비여부도 꼼꼼하게 점검한다.

 

점검 대상 업소는 우편 발송된 자율점검표를 작성하고 6월 25일까지 구청으로 우편(당산로 123) 또는 팩스(2670-4875)로 송부하면 된다.

 

기간 중 점검을 소홀히 하거나 민원 발생이 예상되는 업소, 자율점검 미시행 업소 등은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공무원이 직접 해당 업소를 찾아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 위법성 있는 경우 관련법규에 의거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눈에 보이지 않는 먼지나 곰팡이, 세균 등을 깨끗하게 제거하기 위해 청소 업체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자율 점검을 통한 위생관리 생활화로 주민들의 위생서비스 만족도를 높여 가겠다.”고 전했다.

 

 

문의 : 위생과( 2670-4703~4)

서울시, 내년 하반기부터 장애인전용구역 주차위반 과태료 모바일로 공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서울 내 모든 자치구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시 과태료 납부 고지서를 모바일로 발송한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각 자치구는 내년 상반기 안으로 시스템을 갖추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전자고지 서비스에 나선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기존 우편으로 보내던 과태료 고지서를 납부 대상자 명의의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전자고지서를 받아 볼 수 있다. 과태료 부과가 확정되면 카카오톡 알림이 납부 대상자에게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24시간 동안 알림톡을 열람하지 않으면 기존처럼 납부 대상자의 주소지로 종이 고지서가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모바일로 고지서를 확인하고 과태료를 바로 내면 사전 납부에 따른 과태료 20% 경감 혜택도 준다. 또 민감 정보 노출 우려가 적고 고지서가 분실·훼손되거나 납부자의 주소가 바뀌어 불편을 겪는 일도 방지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미 시스템을 갖춘 은평구에서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종이 고지서를 등기로 발송하는 경우와 비교해 비용이 36.7% 줄었다. 송달률은 36%에서 67%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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