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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보맘 고민 던다…스마트 육아코칭 ‘친정엄마’ 양성

  • 등록 2018.05.30 08:57:26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아이를 키우다 모든 것이 막막할 때 친정엄마와 같은 육아전문가가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 영등포구가 육아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초보엄마들의 육아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동네 친정엄마’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친정엄마 스마트 육아코칭사업’은 초보 엄마에게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친정엄마’를 파견해 육아 및 살림에 대해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지난해 시민참여예산으로 선정됐다.

 

구는 육아전문가 양성을 통해 중년여성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저출산 문제 해소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6월 11일부터 7월 13일까지 5주 동안 진행된다. 주 2회씩 총 10회 과정이며 주요 교육 내용은 △신생아 돌봄, 영유아 영양관리, 유아 기본생활습관 지도, 응급처치법 등 베이비시터 과정 △놀이지도, 안전관리 등 놀이시터 과정 △냉장고, 주방 등 공간수납 방법, 의류정리수납 등 정리수납전문가 과정으로 진행된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다양한 육아 코칭법을 배우게 된다.

 

 

교육은 자녀 양육 경험이 있고 심신이 건강한 지역 내 중년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구는 5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베이비시터, 놀이시터, 정리수납전문가로 나눠 총 43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구청 가정복지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면 및 면접 심사를 거쳐 6월 8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교육 수료 후 7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동에서 발굴한 초보 육아 가정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육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초보엄마와 맞벌이 가정의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가정복지과(☎2670-3352)

서울시, 내년 하반기부터 장애인전용구역 주차위반 과태료 모바일로 공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서울 내 모든 자치구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시 과태료 납부 고지서를 모바일로 발송한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각 자치구는 내년 상반기 안으로 시스템을 갖추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전자고지 서비스에 나선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기존 우편으로 보내던 과태료 고지서를 납부 대상자 명의의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전자고지서를 받아 볼 수 있다. 과태료 부과가 확정되면 카카오톡 알림이 납부 대상자에게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24시간 동안 알림톡을 열람하지 않으면 기존처럼 납부 대상자의 주소지로 종이 고지서가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모바일로 고지서를 확인하고 과태료를 바로 내면 사전 납부에 따른 과태료 20% 경감 혜택도 준다. 또 민감 정보 노출 우려가 적고 고지서가 분실·훼손되거나 납부자의 주소가 바뀌어 불편을 겪는 일도 방지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미 시스템을 갖춘 은평구에서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종이 고지서를 등기로 발송하는 경우와 비교해 비용이 36.7% 줄었다. 송달률은 36%에서 67%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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