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9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종합

영등포구, 여름철 우기 대비 공동주택 안전점검

  • 등록 2018.05.31 15:18:03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6월 11일까지 공동주택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는 단지 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여 주택의 누수, 침수 피해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아파트․주상복합․연립주택 등 총 182개 단지, 726개 동이며, 점검 방법은 준공연한에 따라 다르다.

준공 15년 미만 공동주택(51개단지, 206개동)은 각 단지별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가 자체 점검을, 준공 15년(131개단지, 520개동)이상 공동주택은 건축사 등 전문 인력이 관리주체, 입주자대표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기초.기둥.보.계단 등 주요 구조부 상태,  축대.옹벽.절개지 침하 및 균열 여부, 담장과 축대 등 부대시설의 안전 여부, 옥상 물건적치 등 과하중 상태 , 건축물 주변 및 옥상 등 배수시설 상태, 어린이놀이터 시설물 파손. 부식 상태 , 지하주차장 환풍구, 채광시설 안정성 여부 등이다.

특히, 30년 이상 공동주택은 노후화 등 구조적으로 위험성이 큰 만큼 철재구조물의 구조내력 저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지적사항이 있는 경우, 즉시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취하여 풍수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구는 지난해 우기 대비 안전점검을 통해 17건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적출하여 장마철 피해를 최소화했다.

구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 점검만이 기습적인 폭우에 대비해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공동주택의 취약부분을 개선하고 재난 걱정 없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전했다.

서울시, 내년 하반기부터 장애인전용구역 주차위반 과태료 모바일로 공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서울 내 모든 자치구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시 과태료 납부 고지서를 모바일로 발송한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각 자치구는 내년 상반기 안으로 시스템을 갖추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전자고지 서비스에 나선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기존 우편으로 보내던 과태료 고지서를 납부 대상자 명의의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전자고지서를 받아 볼 수 있다. 과태료 부과가 확정되면 카카오톡 알림이 납부 대상자에게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24시간 동안 알림톡을 열람하지 않으면 기존처럼 납부 대상자의 주소지로 종이 고지서가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모바일로 고지서를 확인하고 과태료를 바로 내면 사전 납부에 따른 과태료 20% 경감 혜택도 준다. 또 민감 정보 노출 우려가 적고 고지서가 분실·훼손되거나 납부자의 주소가 바뀌어 불편을 겪는 일도 방지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미 시스템을 갖춘 은평구에서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종이 고지서를 등기로 발송하는 경우와 비교해 비용이 36.7% 줄었다. 송달률은 36%에서 67%로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