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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지방병무청, 자원병역이행자 초청 간담회 개최

  • 등록 2018.06.01 16:02:50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황평연)이 5월 31일 자원병역이행자들과 그 가족들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자원병역이행자'는 국외영주권 취득 또는 질병 등의 사유로 현역으로 병역을 이행할 의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귀국하거나 본인의 질병을 치료하고 현역병으로 자원하여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는 사람들이다.


질병치유 자원병역이행 제도는 1999년부터 시행됐으며, 영주권자 입영제도는 2004년부터 시행됐다. 자원병역이행자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며, 최근 5년간 질병치유자, 영주권자 등 총 3,000여명이 병역의무이행을 위해 자원 입대했고, 서울청의 자원입영은 1,000여명으로 약 30% 정도를 차지했다. 서울지방병무청에서는 2011년부터 자원병역이행자의 자긍심 고취 및 병역의무 자진이행 풍토 조성을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자원병역이행자 및 그 가족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미국에서 유학 중인 자원병역이행자 김수기씨(22세)의 아버지 김장희씨(52세)는 “아들을 군대에 보내는 데 대해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현대화된 군 시설과 선진화된 병영문화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이제는 안심하고 아들을 군대에 보낼 수 있겠다”고 말했다.


또한 영주권자로 자원병역을 신청한 홍우솔씨(23세)는 “초등 학교 5학년 때 미국으로 건너가 한국 문화, 특히 군대의 상명 하복식 문화에 적응하지 못할까 걱정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서울병무청장님의 농담 섞인 덕담과 격려로 걱정하는 마음을 한층 덜게 됐다”고 말했다.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이었으나 현역병으로 복무하고 싶어 질병 치유 후 병역판정검사를 다시 받은 신동원씨(19세)는 “주변 친구들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는 것이 더 좋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있었으나 뜻을 굽히지 않고 현역병으로 복무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황평연 서울지방병무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원입대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수도권의 병무행정을 책임지는 서울병무청장으로서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우대받고 자긍심을 갖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군과 병무청이 긴밀히 협하는 등 자원병역이행자들을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 취약계층 어르신 보양식 전달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난 8월 27일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회장 최길호)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를 방문해 취약계층 어르신 보양식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후원품은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 예비회원 더바른푸드 심종훈 대표의 후원으로 삼계탕 밀키트 200개(360만 원 상당), 흑염소 진액을 폭염으로 힘들어하시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이날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한 선보 최길호, 지심 이지형, 호천 강성욱, 청암 김세환, 대청 이철주, 심종훈 등 회원들은 푸드뱅크마켓 이용자에게 직접 삼계탕 밀키트를 전달했다. 서울여의도로타리클럽은 영등포 지역사회의 문화 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어 2024년에는 영등포구청 명예의전당에 등재했다. 앞으로도 국제로타리의 일원으로 꾸준한 지원과 봉사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선보 최길호 회장은 “여름의 폭염 속에 힘들어하실 어르신들게 작게나마 보양식 대접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삼계탕 밀키트를 준비하여 주신 심종훈 회원님과 봉사활동으로 참석해주신 회원분들 그리고 박영준 회장님 이하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복지향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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