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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 아토피․천식 환아 의료비 지원한다

  • 등록 2018.06.04 10:14:59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 보건소가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관리를 돕기 위해 ‘아토피․천식 환아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기에 적절한 치료가 진행되지 않으면 성인기 질환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조기차단 및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구는 아토피 피부염, 천식 질환의 치료․관리에 필요한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 아토피 피부염(L20)․천식(J45,46) 질환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의료급여 수급권자, 최근6개월 건강보험료 부과액 평균금액이 하위 50% 이하인 자이다.

 

지원범위는 △아토피 피부염 진단 진료비, 검사비, 약제비 △천식 고가약제비(흡입 스테로이드제 등) △특진접수비, 연고제 등을 포함한다. 대체식품, 보습제, 한약, 소모품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주민등록등본, 진단서, 영수증, 통장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1인당 연간 최대 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아토피 안심학교 및 취약계층 의료비 지급 대상 아이들에게 증상 완화를 위한 보습제도 배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은 지속적인 치료가 중요해 그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도 크다.” 며 “의료비 지원과 함께 예방교육․홍보 등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안전한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대상자 선정기준 및 구비서류는 영등포구 보건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보건지원과(2670-4916)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 내년 하반기부터 장애인전용구역 주차위반 과태료 모바일로 공지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내년 하반기부터 서울 내 모든 자치구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시 과태료 납부 고지서를 모바일로 발송한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각 자치구는 내년 상반기 안으로 시스템을 갖추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전자고지 서비스에 나선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기존 우편으로 보내던 과태료 고지서를 납부 대상자 명의의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서비스다.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만 있으면 누구나 전자고지서를 받아 볼 수 있다. 과태료 부과가 확정되면 카카오톡 알림이 납부 대상자에게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24시간 동안 알림톡을 열람하지 않으면 기존처럼 납부 대상자의 주소지로 종이 고지서가 발송된다. 납부 대상자가 모바일로 고지서를 확인하고 과태료를 바로 내면 사전 납부에 따른 과태료 20% 경감 혜택도 준다. 또 민감 정보 노출 우려가 적고 고지서가 분실·훼손되거나 납부자의 주소가 바뀌어 불편을 겪는 일도 방지할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미 시스템을 갖춘 은평구에서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종이 고지서를 등기로 발송하는 경우와 비교해 비용이 36.7% 줄었다. 송달률은 36%에서 67%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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