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9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

영등포구, 지진대비 신축공사장 안전점검 나선다

  • 등록 2018.06.14 13:36:38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경주, 포항 지진 등 최근 지진 발생 빈도의 증가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커지고 있어 이에 따른 건축물의 안전성 확보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영등포구는 14일부터 29일까지 지진에 대비한 신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신축 공사장 사전 점검을 통해 지진으로 인한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며, 이번 점검은 연면적 2,000㎡이상 중‧대형 건축공사장 37개소와 2,000㎡미만 소형건축공사장 160개소 총 197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건축사가 직접 현장으로 나가 △시설물 설계 도서를 통한 시설물 위험요소 진단 △시설물 등급 내용 점검 △지진에 대한 안전성 검토 △공사장 안전관리계획 수립실태 및 이행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행정지도 하고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에는 해당 건축 관계자에게 안전조치 명령을 내려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8일 각 부서에서 관리하고 있는 어린이집, 공공청사, 자치회관, 스포츠센터 등 5층 이상 노후 공공건축물 19개소를 대상으로 한 안전점검 완료했으며 건축물 유지 및 안전관리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건축물 안전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지진 발생에 따른 건축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하반기에 공무원 및 구민을 대상으로 지진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나라도 지진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실감한 가운데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은 철저히 준비하고 예방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건축물 안전점검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세훈 시장,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면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옌스 기에세케(Jens Gieseke) 대표단장을 비롯한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서울시 교통정책과 첨단교통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한국의 첨단 교통정책을 벤치마킹해 입법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 7명은 방한 첫날 일정으로 서울시를 방문해 스마트 교통‧자율주행 등 첨단 교통정책을 공유했다. 면담에서 오 시장은 “시청 방문길에 탑승하신 ‘한강버스’는 유럽 여러 도시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론칭했다”며 “유럽 각국의 수상버스 경험을 공유해 주시면 운항을 안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와 서울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서비스 구현, 탈탄소 그린모빌리티 전환 등 지향점이 같은 만큼 앞으로도 미래를 함께 고민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면담에 앞서 유럽의회 의원들은 서울시청을 방문하는 동선 중 일부 구간(망원→ 여의도)을 한강버스로 이동하며 지상과 수상을 아우르는 서울의 대중교통 정책, 기후교통카드 연계, 관광수단으로서 잠재력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둘러봤다. 의원들은 “한강버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