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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부 서울미래교육 교사단 '상상톡!' 개최

  • 등록 2018.06.18 08:59:16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일순)은 21일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남부 서울미래교육 교사단이 함께하는 남부 서울미래교육 교사단 제1차 상상톡!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구성된 남부 서울미래교육 교사단 및 미래교육에 관심이 많은 교원들의 만남과 소통의 자리로, 교육공동체의 주체인 교사들이 미래학교를 함께 상상하고 토론하며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한 청사진을 마련하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는 강연과 토론의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먼저 유지나 교수(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가 강연자로 나서 '미래예술교육, 호모루덴스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미래사회의 학생역량 이해를 위한 강연을 펼친다.

이어 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미래교육을 위한 서울교사 리뉴얼 시작하기'라는 주제로 교권 향상, 수업 및 평가 개선, 학교업무 경감 방안 등 분야별 토론을 자유롭게 진행하게 되는데, 각 분임 토의 활동의 원활한 진행을 돕기 위해서 교사기획단들이 소통이끄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분임 토의에서는 이젤패드와 포스트잇 등을 이용해 토의결과를 정리하고 발표한다. 또한 교사단 및 교원들의 의견을 교육지원청 담당부서에서 검토해 업무에 반영시킬 뿐만 아니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도 탑재해 교육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상상톡!'은 남부교육 공론의 장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미래교육 관련 도서를 정해 미리 읽어보고 인상적이거나 감명깊은 구절을 한 줄씩 적어 공유하는 ‘한줄북클럽’ 활동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미래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공감대를 넓히고 보다 풍부한 상상력을 발휘하는 상상톡!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남부 서울미래교육 교사단 '상상톡!'을 통해, 남부 교원들은 교육현장의 수동적 조력자가 아닌 당당한 교육주체로 거듭날 것"이라며 "즐거운 상상과 집단지성을 통해 4차 산업시대의 사회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남부 학생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꿈꾸게 하는 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세훈 시장,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면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옌스 기에세케(Jens Gieseke) 대표단장을 비롯한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서울시 교통정책과 첨단교통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한국의 첨단 교통정책을 벤치마킹해 입법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 7명은 방한 첫날 일정으로 서울시를 방문해 스마트 교통‧자율주행 등 첨단 교통정책을 공유했다. 면담에서 오 시장은 “시청 방문길에 탑승하신 ‘한강버스’는 유럽 여러 도시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론칭했다”며 “유럽 각국의 수상버스 경험을 공유해 주시면 운항을 안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와 서울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서비스 구현, 탈탄소 그린모빌리티 전환 등 지향점이 같은 만큼 앞으로도 미래를 함께 고민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면담에 앞서 유럽의회 의원들은 서울시청을 방문하는 동선 중 일부 구간(망원→ 여의도)을 한강버스로 이동하며 지상과 수상을 아우르는 서울의 대중교통 정책, 기후교통카드 연계, 관광수단으로서 잠재력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둘러봤다. 의원들은 “한강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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