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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패럴림픽 열기 그대로… 구, 장애인스포츠 축제 연다

  • 등록 2018.06.20 09:11:24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23일 신길근린공원에서 ‘2018 영등포구 장애인 어울림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화합하는 스포츠 축제 한마당으로 장애인의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체육대회를 통해 2018 평창 패럴림픽에서 보여준 장애인들의 열정이 그대로 재현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영등포구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며,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 집, 꿈더하기 지원센터, 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등 지역 내 8개 장애인 복지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대회 도중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대비하고 응급환자이송을 위해 의료지원팀도 운영한다.


 

지적, 청각, 언어, 지체, 뇌병변, 시각 등 다양한 장애유형을 가진 장애인 500여명과 자원봉사자 등 비장애인 100여명이 함께 어우러지며 경쟁이 아닌 도전, 노력, 화합 등의 스포츠정신으로 하나가 될 예정이다.

 

대회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5시까지 진행된다. 기관별로 도전, 화합, 희망, 행복 4개의 팀으로 나눠 경기에 참여하게 된다. 경기 종목은 ▲내빈과 함께하는 하모니게임 ▲어울림단체경기 5종목 ▲뉴스포츠 체험 4종목 등 총 10개 종목이 준비돼 있다.

어울림단체경기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일반인 참가자와의 협동 플레이로 이루어지는 경기로 ‘지구를 굴려라’, ‘점프 점프 릴레이’, ‘풍선탑 만들기’, ‘희망을 던져라’, ‘판 뒤집기’ 등이 진행된다.


뉴스포츠 체험 부스에서는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뜨겁게 달구었던 컬링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컬링과 한궁, 플라잉디스크, 농구 등 다양한 경기에 참가해 실력을 뽐낼 수 있다.

이와 함께 밸리댄스, 치어리더 공연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캐리커쳐 등 이벤트부스를 마련해 행사의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신체적 장애는 장애물이 될 수 없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두가 상생․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세훈 시장,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면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옌스 기에세케(Jens Gieseke) 대표단장을 비롯한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서울시 교통정책과 첨단교통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한국의 첨단 교통정책을 벤치마킹해 입법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 7명은 방한 첫날 일정으로 서울시를 방문해 스마트 교통‧자율주행 등 첨단 교통정책을 공유했다. 면담에서 오 시장은 “시청 방문길에 탑승하신 ‘한강버스’는 유럽 여러 도시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론칭했다”며 “유럽 각국의 수상버스 경험을 공유해 주시면 운항을 안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와 서울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서비스 구현, 탈탄소 그린모빌리티 전환 등 지향점이 같은 만큼 앞으로도 미래를 함께 고민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면담에 앞서 유럽의회 의원들은 서울시청을 방문하는 동선 중 일부 구간(망원→ 여의도)을 한강버스로 이동하며 지상과 수상을 아우르는 서울의 대중교통 정책, 기후교통카드 연계, 관광수단으로서 잠재력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둘러봤다. 의원들은 “한강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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