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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미래 복지정책’ 시민 아이디어 구한다…제1회 공모전

  • 등록 2018.06.20 14:58:02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서울시가 소통하는 미래복지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반영을 위한 ‘제1회 서울시 복지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사회복지 이론을 기초로 서울시 복지현장을 이해하고 소통하며 미래복지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함이며, 단순한 의견수렴 단계에서 벗어나 현장과 연구가 결합된, 보다 구체적인 미래지향적 정책제안 모델을 제시하는 기회의 장이다.


공모전은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제안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제안자 교육, 전문가 멘토링, 정책연구, 제안발표의 내용으로 4개월 동안 진행된다.

서울시 복지정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등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3~5명이 팀을 구성해 서울시 및 서울시 자치구에서 추진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제안하면 된다.


 

6월 1일부터 전국 대학(원)의 사회복지관련 학과에 포스터가 배포됐으며 서울시 홈페이지를 비롯한 주관 학회 및 서울시 사회복지 주요 기관을 통해서도 공고되고 있다. 서울시는 공모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6월 22일 오후 3시 시청 신청사에서 공모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종 정책제안은 오는 10월 13일 개최 예정인 '서울복지박람회' 에서 발표될 계획이며 100여 명의 시민평가단 평가로 최종 선정되고, 시장표창과 최대 300만 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김인철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복지는 권리라는 인식의 변화에 따라 서울시 복지에 대한 요구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번 공모전이 단순히 의견수렴을 위한 형식적인 장이 아니라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복지 이론과 현장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미래지향적인 정책이 청년들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와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한국사회정책학회’‧‘비판과 대안을 위한 사회복지학회’‧‘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공동기획으로 추진되고, 자세한 공모요강은 서울시 홈페이지 ‘복지분야(http://welfare.seoul.go.kr)’ 에서 확인가능하며, 홈페이지에서 제안 신청서를 다운받아 담당자에게 이메일(jungyj5772@seoul.go.kr)로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영등포구의회, 제263회 임시회 개회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25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등 안건 처리를 위해 28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정선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제263회 임시회가 시작된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제출되어 있다. 국가적 비상사태가 아닌 상황에서, 올해만 벌써 세 번째 추경이 제출된 점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추경은 어디까지나 불가피한 사유로 당초 예산으로는 집행이 곤란한 경우에 한해 최소화해 편성되어야 한다. 그러나 반복적인 추경 편성은 재정 운영의 계획성과 책임성을 약화시키고, 결국 그 부담은 고스란히 구민에게 전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물론 새로운 지출 수요가 발생했다면 합리적으로 보완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이번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과연 그 명분과 필요성을 충분히 갖추었는지, 불요불급한 사업은 없는지 철저히 살펴야 할 것이다. 계획 없는 운영은 부담이 되지만, 책임 있는 심사는 희망을 세운다”며 “구민의 안전과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꼼꼼한 심사와 세심한 검토야말로 구민의 신뢰를 지키는 길이다. 의원

채현일 의원, ‘영등포미래비전토론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25일 오후 2시 문래동 소재 시립문래청소년센터 1층 강당에서 ‘영등포의 오늘을 진단하고, 내일을 설계하다’라는 주제로 영등포미래비전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영등포의 현재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지역주민과 전문가, 관계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 교육·문화·주거·환경 등 각 분야별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개선 방향을 모색, 실질적인 정책 대안과 실행 가능한 발전 전략을 논의함으로써 영등포의 내일을 설계하고자 마련됐다. 이태열 사무국장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식은 국민의례, 영상시청, 개회사, 좌장 발제자 소개, 피켓 세레머니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고기판 수석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영등포역 일대 변화와 재도약(전승관 구의원) ▲구민 혈세로 만들어진 영등포구 황톳길 이대로 괜찮은가?(오현숙 전 구의원) ▲기본사회에서의 교육의 의미와 역할(임채휘 루터대학교 사회혁신리더학과 겸임교수) ▲낙후된 문래동 준공업지역 주민과 소공인·예술인 상생방법을 찾다(서천열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자치분권 위원장) ▲아이 키우기 좋은 영등포, 어디로 가고 있는가?(김길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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