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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2018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 등록 2018.06.21 09:13:37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2018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 고용노동부장관 표창과 함께 9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시상하는 자리로, 구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실적을 평가하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심사는 1차 서울고용노동청 지역단위 평가와 2차 고용노동부 중앙평가를 거쳐 이루어졌으며, 구는 ▲일자리확대 ▲인프라구축 ▲일자리창출 ▲일자리 질 개선 등 총 5개 분야 15개 평가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구는 지난해 7월 청년지원팀을 신설하고 청년일자리창출조례를 제정,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구는 청년네트워크 구성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핀테크 교육, 건축기술학교 조성, 취업콘서트, 기업탐방 등 청년의 욕구에 맞춘 현실적인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청년 일자리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또, 지난해 11월 발달장애인의 고용 확대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꿈더하기사회적협동조합’이 전국 최초로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을 받으면서 일자리 소외계층을 위한 고용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섰다는 평이다.

 

이외도 어르신 일자리 전담기관 ‘시니어클럽’ 운영, 꽃할매네 푸드트럭 ‘주먹밥&찬’, 결혼이민자 ‘취업을JOB자’,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등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전략을 통해 지난해 총 1만 5,395명의 일자리 매칭을 성공시켰다.

 

구는 이번 수상으로 받은 인센티브 9천만 원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에 재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경력단절여성, 新중년, 비정규직 등 취업 취약계층의 역량을 강화하고 영등포 지역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조길형 구청장은 “모든 구민이 더불어 잘사는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1년 간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간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열악한 고용시장 환경을 극복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해 가겠다”고 전했다.

오세훈 시장,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면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옌스 기에세케(Jens Gieseke) 대표단장을 비롯한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서울시 교통정책과 첨단교통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한국의 첨단 교통정책을 벤치마킹해 입법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 7명은 방한 첫날 일정으로 서울시를 방문해 스마트 교통‧자율주행 등 첨단 교통정책을 공유했다. 면담에서 오 시장은 “시청 방문길에 탑승하신 ‘한강버스’는 유럽 여러 도시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론칭했다”며 “유럽 각국의 수상버스 경험을 공유해 주시면 운항을 안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와 서울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서비스 구현, 탈탄소 그린모빌리티 전환 등 지향점이 같은 만큼 앞으로도 미래를 함께 고민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면담에 앞서 유럽의회 의원들은 서울시청을 방문하는 동선 중 일부 구간(망원→ 여의도)을 한강버스로 이동하며 지상과 수상을 아우르는 서울의 대중교통 정책, 기후교통카드 연계, 관광수단으로서 잠재력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둘러봤다. 의원들은 “한강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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