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통합복지서비스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307명에게 학습을 위한 전집도서를 기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는 교육 전문서적을 출판하는 ㈜ 대교출판사에서 전집 200권, 구몬 출판사에서 칼라전집 300권 등 총 500권을 기증받아 이를 사례관리사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307명 어린이들의 가정방문을 통해 부모상담을 병행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인만큼 학습을 위한 비싼 전집들은 구입하기 어려울 수 있다" 고 말하며, "물품이나 성금으로 지정기탁하면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들을 도울수 있으니 많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통합복지서비스 '드림스타트'는 0세~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맟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여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후원이나 문의사항은 영등포구청 드림스타트팀(2670-3122)으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