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9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

영등포공원에 평화의 꽃 피다…한반도 화단 조성

  • 등록 2018.06.22 08:47:10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다가올 한반도 평화통일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고 주민들에게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영등포공원 내 한반도 모양의 화단을 조성했다.

 

영등포역 뒤편에 위치한 영등포공원은 지역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많은 주민들이 찾는 휴식공간으로 구는 공원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한반도 화단을 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화단은 영등포공원 내 원형광장 근처에 가로 2m, 세로 10m 규모(20㎡)로 조성됐다. 화단의 바탕은 보라색 계열의 쿠페아 꽃으로 잔잔하게 식재하고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백두대간을 표현해 꽃으로 하나 되는 한반도를 나타냈다.

 

구는 아름답게 조성된 한반도 화단이 주민들의 정서적 교감을 높이고 공원 방문객들의 포토존으로도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가로등주 화분 40개와 난간걸이 화분도 공원 곳곳에 설치해 공원의 경관을 향상시켰다. 가로등주 화분은 주민들의 이동이 많은 원형광장 주변, 주보행자 도로, 분수대 주변 가로등에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난간걸이 화분은 분수대 데크 난간에 2개소 설치했다.

이 외에도 영등포공원 내 설치돼 있던 기존 화분에 코리우스 등 여름꽃 2종 2,800본을 식재해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정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화단조성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고 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영등포 곳곳에 시기에 맞는 특색있는 꽃을 식재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오세훈 시장,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면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옌스 기에세케(Jens Gieseke) 대표단장을 비롯한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서울시 교통정책과 첨단교통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한국의 첨단 교통정책을 벤치마킹해 입법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 7명은 방한 첫날 일정으로 서울시를 방문해 스마트 교통‧자율주행 등 첨단 교통정책을 공유했다. 면담에서 오 시장은 “시청 방문길에 탑승하신 ‘한강버스’는 유럽 여러 도시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론칭했다”며 “유럽 각국의 수상버스 경험을 공유해 주시면 운항을 안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와 서울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서비스 구현, 탈탄소 그린모빌리티 전환 등 지향점이 같은 만큼 앞으로도 미래를 함께 고민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면담에 앞서 유럽의회 의원들은 서울시청을 방문하는 동선 중 일부 구간(망원→ 여의도)을 한강버스로 이동하며 지상과 수상을 아우르는 서울의 대중교통 정책, 기후교통카드 연계, 관광수단으로서 잠재력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둘러봤다. 의원들은 “한강버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