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9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

아르바이트 대학생, “현장 경험 쌓고 취업노하우까지”

  • 등록 2018.06.27 10:59:00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7월 2일과 27일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체험 및 청년 취업특강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55명의 대학생들은 7월 2일부터 27일까지 구청과 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행정업무를 맡게 되며 근무 기간 중 현장체험과 청년취업 프로그램 교육을 받게 된다.

구는 아르바이트 대학생들과 함께 지역 내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취․창업과 관련된 유익한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구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하고 취업역량 또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학생들은 구청 아르바이트 첫 출근일인 7월 2일 주요시설을 견학하며 구정 체험을 하게 된다. 기획상황실에서 오세경 강사의 노동법 강의를 듣고 △통합관제센터 △영등포 청년건축학교 방문 △KBS VR체험존과 스튜디오 기업탐방도 병행하며 현장 경험을 쌓는다.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취업특강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27일 오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조율스피치 김진희 강사의 아이스브레이킹과 이미지메이킹 교육 △KH정보교육원 조재철 이사의 IT 청년취업전망 특강이 열린다.

 

또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현대직업전문학교(당산동 위치) 소강당에서는 당근영어 창업자이며 캐럿글로벌 대표인 노상충 CEO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뿐만 아니라 관심있는 지역 내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7월 26일까지 이메일(younyoung25@ydp.go.kr) 또는 구청 일자리정책과로 전화(02- 2670-1666)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짧은 아르바이트 기간이지만 다양한 행정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 취업특강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역량까지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실에 맞는 다양한 청년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세훈 시장,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면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옌스 기에세케(Jens Gieseke) 대표단장을 비롯한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서울시 교통정책과 첨단교통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한국의 첨단 교통정책을 벤치마킹해 입법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 7명은 방한 첫날 일정으로 서울시를 방문해 스마트 교통‧자율주행 등 첨단 교통정책을 공유했다. 면담에서 오 시장은 “시청 방문길에 탑승하신 ‘한강버스’는 유럽 여러 도시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론칭했다”며 “유럽 각국의 수상버스 경험을 공유해 주시면 운항을 안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와 서울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서비스 구현, 탈탄소 그린모빌리티 전환 등 지향점이 같은 만큼 앞으로도 미래를 함께 고민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면담에 앞서 유럽의회 의원들은 서울시청을 방문하는 동선 중 일부 구간(망원→ 여의도)을 한강버스로 이동하며 지상과 수상을 아우르는 서울의 대중교통 정책, 기후교통카드 연계, 관광수단으로서 잠재력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둘러봤다. 의원들은 “한강버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