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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지역문제 해결할 드론 띄운다… YDP 과학인재교실 운영

  • 등록 2018.06.27 11:09:36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가 여름 방학을 맞아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YDP 과학인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0년부터 이화창의교육센터와 협력해 ‘YDP 과학인재교실’을 운영,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리더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미래 사회의 핵심 동력인 IoT 기반 과학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융합적 사고력을 겸비한 창의인재를 양성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과학인재교실은 ‘드론으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IT 첨단기술인 3D프린터, 아두이노, 코딩을 활용해 드론을 직접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도시, 농촌, 어촌, 산악지대 등 각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상황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드론을 활용할 것인가를 탐구하는 프로젝트형 체험 수업으로 창의적인 문제해결력과 성취감을 키울 예정이다.

 

수업은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총 5회 진행된다. 먼저 학생들은 해당 지역에 따라 팀을 구성하고 Knowing, Testing, Making, Flying 4단계 과정을 거쳐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게 된다. 

▲드론의 구조와 비행 원리 ▲3D프린터로 드론 외형 디자인하기 ▲아두이노로 드론 설계 및 조립하기 ▲드론 조종기 앱 설치하기 등을 통해 드론을 완성시키고 조별 발표와 시험 비행을 끝으로 교육 일정이 마무리된다.

 

이와 함께 과학교실 수강생의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진로코칭을 위한 특강도 마련했다. 7월 27일, 28일, 8월 3일 총 3회에 걸쳐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직업 ▲자녀 창의성 신장을 위한 문제해결전략 및 방법 등 자녀 학습과 진로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전달한다. 

모든 교육은 이화창의교육센터에서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단 재료비 5만원은 별도 부담해야 한다.

 

구는 중학교 1~2학년생 5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여희망자는 오는 13일까지 지원신청서, 자기소개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재학 중인 학교로 신청하면 된다.

 

YDP 과학인재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향후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되는 ‘YDP 천문캠프’ 참가 특전도 주어진다.

 

구 관계자는 “드론이 환경, 교통, 범죄, 인명구조,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상용화되면서 본격적인 드론 시대가 열리고 있다”며, “드론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IT기술을 자연스레 습득하고 과학적 마인드와 사고의 스펙트럼을 넓혀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세훈 시장,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면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옌스 기에세케(Jens Gieseke) 대표단장을 비롯한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서울시 교통정책과 첨단교통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한국의 첨단 교통정책을 벤치마킹해 입법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 7명은 방한 첫날 일정으로 서울시를 방문해 스마트 교통‧자율주행 등 첨단 교통정책을 공유했다. 면담에서 오 시장은 “시청 방문길에 탑승하신 ‘한강버스’는 유럽 여러 도시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론칭했다”며 “유럽 각국의 수상버스 경험을 공유해 주시면 운항을 안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와 서울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서비스 구현, 탈탄소 그린모빌리티 전환 등 지향점이 같은 만큼 앞으로도 미래를 함께 고민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면담에 앞서 유럽의회 의원들은 서울시청을 방문하는 동선 중 일부 구간(망원→ 여의도)을 한강버스로 이동하며 지상과 수상을 아우르는 서울의 대중교통 정책, 기후교통카드 연계, 관광수단으로서 잠재력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둘러봤다. 의원들은 “한강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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