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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우리가 생각하는 영등포를 만든다! ‘영등포 1번가’ 오픈

  • 등록 2018.07.03 09:40:51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구민이 원하는 정책을 제안받아 구정에 반영하는 ‘영등포 1번가’를 오픈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달 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등포 1번가’는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언제 어디서든 모든 분야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민에게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의 의지가 담긴 구민 소통 창구다.

 

온라인 정책제안은 전용사이트 (http://one.ydp.go.kr) 또는 영등포구청 누리집(www.ydp.go.kr)에 접속 후 ‘영등포 1번가’ 정책 제안하기 메뉴를 이용하면 되고 휴대폰(010-9958-8033 문자수신전용) 문자를 통해 서도 쉽게 제안할 수 있다.

 

오프라인 창구는 영등포관광정보센터(타임스퀘어 광장)내 거점 접수센터, 18개 각 동주민센터 내 접수창구를 마련해 7월 9일부터 31일까지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분들은 가까운 접수창구를 방문해 소중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영등포 1번가’ 운영결과는 향후 영등포 정책수립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두 달 동안 접수된 제안은 전문가 자문 및 부서검토 등을 거쳐 구체적인 계획을 구민들에게 피드백할 예정이다.

 

또 구청장 직속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로 이루어진 ‘영등포 100년 미래비전위원회’를 구성해 ‘영등포 1번가’의 정책제안을 반영한 구정비전 및 중장기 전략과제를 수립, 구민의 목소리를 담은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영등포구민 1천 명 이상이 제안하고 공감하는 민원․정책 등에 대해 구청장이 직접 답변하는 ‘탁트인 영등포신문고’를 운영해 실효성있는 구민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구민들에게 약속드린 ‘탁트인 영등포’의 시작을 구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를 듣는 데서 출발하고자 구민소통창구 ‘영등포 1번가’의 문을 열게 됐다”며 “구민 소통과 협치로 영등포의 진정한 변화와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든 소중한 의견을 제안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면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옌스 기에세케(Jens Gieseke) 대표단장을 비롯한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서울시 교통정책과 첨단교통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한국의 첨단 교통정책을 벤치마킹해 입법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 7명은 방한 첫날 일정으로 서울시를 방문해 스마트 교통‧자율주행 등 첨단 교통정책을 공유했다. 면담에서 오 시장은 “시청 방문길에 탑승하신 ‘한강버스’는 유럽 여러 도시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론칭했다”며 “유럽 각국의 수상버스 경험을 공유해 주시면 운항을 안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와 서울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서비스 구현, 탈탄소 그린모빌리티 전환 등 지향점이 같은 만큼 앞으로도 미래를 함께 고민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면담에 앞서 유럽의회 의원들은 서울시청을 방문하는 동선 중 일부 구간(망원→ 여의도)을 한강버스로 이동하며 지상과 수상을 아우르는 서울의 대중교통 정책, 기후교통카드 연계, 관광수단으로서 잠재력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둘러봤다. 의원들은 “한강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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