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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성평등 의식 높이는 영등포… 기념행사 개최

  • 등록 2018.07.03 11:10:54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일상생활 속 양성평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두를 위한 성평등, 함께하는 영등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남녀 구분 없이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올해 23회째를 맞이한다.

행사는 오는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16시까지 영등포아트홀에서 진행되며 구민 5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남녀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

 

먼저, 구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영등포구립여성합창단과 JT마술단의 공연으로 행사의 시작 알린다.

 

이어 1부 행사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되며, 양성평등 진흥에 앞장선 구민 10명과 여성 사회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1개 기업을 선정해 시상‧격려한다.

이어 2부에서는 명사초청 양성평등 특강이 마련돼 있다. 박혜란 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며,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라는 주제로 좋은 부모의 역할과 주체적인 여성으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서 고찰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기념식이 진행되는 동안 영등포아트홀 1층 로비와 야외 앞마당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생활민화 그리기, 천연 비누·화장품 만들기, 캘리그래피, 네일아트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코너’와 취업 고민과 대사증후군 걱정을 덜어줄 ‘상담코너’, 여성늘품센터 수강생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코너’ 등이 마련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여전히 사회 곳곳에 남아 있는 성차별적 의식과 관행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양성평등 의식을 깨우는 민감성 훈련이 필요하다.”며, “일·가정 양립과 남녀 모두 동등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감형 양성평등 정책을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오세훈 시장,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면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8일 오후,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옌스 기에세케(Jens Gieseke) 대표단장을 비롯한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만나 서울시 교통정책과 첨단교통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한국의 첨단 교통정책을 벤치마킹해 입법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한국을 찾은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 소속 의원 7명은 방한 첫날 일정으로 서울시를 방문해 스마트 교통‧자율주행 등 첨단 교통정책을 공유했다. 면담에서 오 시장은 “시청 방문길에 탑승하신 ‘한강버스’는 유럽 여러 도시로부터 아이디어를 얻어 론칭했다”며 “유럽 각국의 수상버스 경험을 공유해 주시면 운항을 안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유럽의회 교통관광위원회와 서울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서비스 구현, 탈탄소 그린모빌리티 전환 등 지향점이 같은 만큼 앞으로도 미래를 함께 고민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면담에 앞서 유럽의회 의원들은 서울시청을 방문하는 동선 중 일부 구간(망원→ 여의도)을 한강버스로 이동하며 지상과 수상을 아우르는 서울의 대중교통 정책, 기후교통카드 연계, 관광수단으로서 잠재력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둘러봤다. 의원들은 “한강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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