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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록적인 폭염, 오늘 밤도 열대야 기승 부린다

  • 등록 2018.07.23 09:40:49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어제(22일) 서울지역 낮 최고 기온이 38℃를 기록하며 살인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밤 사이에도 서울 29.2, 강릉 31.0, 울진 29.3, 포항 29.0, 수원 28.2, 부산 27.5, 대구 27.4, 청주 27.4, 광주 26.0, 제주 27.0 등 열대야가 기승을 부렸고, 특히 서울과 강릉은 '열대야 극값'을 기록했다.(기록상 1973년 1월 1일 이후 현재까지 최고 기온)


또한 기상청은 23일 9시 30분 기상특보를 통해 오늘도 전국에 폭염 경보를 발효했고, 낮 최고기온이 35℃ 이상, 밤에도 열대야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시, 민방위경보 사각 지역 해소로 시민 안전망 강화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는 2025년 ‘민방위경보 사이렌 교체 및 신설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도심 민방위 경보음 가청환경을 개선하고, 민방공·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명확한 경보 전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노후화된 자치구 10개소 민방위경보 사이렌장비를 최신 스마트 장비로 교체하고 경보 시스템의 주요 기능을 이중화하여 장비 고장 이나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경보 전달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또한, 난청 및 경보 사각 지역을 해소하고 도심 가청환경 개선을 위해, 작년 9개소 신규 설치에 이어 올해도 자치구 3개소에 신규 사이렌을 설치하였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민방공 및 재난 상황을 신속히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안전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방위 경보 시설은 민방공 및 재난 등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사이렌 교체·신설 사업을 통해 더욱 신속·정확한 경보 체계를 마련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아울러, 서울시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 중 민방위 훈련 때 민방위 경보 가청률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향후 사이렌 추가 설치가 필요한 지역을 발굴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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