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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

  • 등록 2018.08.10 08:58:33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간 내 공동주택 172개소 60,206세대를 대상으로 기존 복지 사각 발굴시스템에서 누락된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임대아파트 9개소 1,479세대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먼저 구는 관리사무소와 협력, 아파트관리비 명세서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파악한다. 관리사무소에 협조 공문을 보내 월 1회 청구되는 아파트관리비 명세서 ‘전체 공지사항’에 구에서 진행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 사업을 적극 홍보한다.

 

또 관리비가 3개월 이상 체납된 가구, 전기 및 가스 사용량 ‘0’인 가구, 신문. 광고물.우편물을 장기간 방치하는 가구 등 위기 의심 가구를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통해 월 단위로 파악해 수시 발굴 및 신고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각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자는 파악된 명단 및 신고에 근거해 위기 의심가구를 직접 방문, 맞춤형 복지자원을 연계한다. 상담을 통해 복지 서비스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가구 여건에 따라 맞춤형급여, 긴급복지지원, 서울형 긴급지원 등 시의적절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중장년 1인 가구의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을 활용해 편의점 총 363곳에 복지․일자리 종합상담 홍보물 총 20,000매를 배부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관 네트워크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에 힘쓰고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공동주택 주민들에게 위기가구 발굴사업을 집중 홍보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발굴 신고 가능성을 더욱 높이겠다”며 “민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더욱 촘촘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여의도복지관, 어버이날 맞아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사랑과 존경’ 마음 전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여의도복지관(관장 박철상)은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회원분들을 위한 따뜻한 행사와 함께 지역사회의 어버이날 기념 행사에 참여하며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여의도복지관은 이날 어르신 회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전 직원이 전달하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네이션을 받으신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가득했으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이 오가는 훈훈한 분위기였다.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구내식당에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메뉴인 '특식'을 준비해 제공했다. 평소보다 더욱 신경 써서 준비된 맛있는 음식들은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고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음식과 카네이션 전달받은 어르신은 “누군가 나를 기억해주고 찾아와 준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며 진심 어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특히, 여의도어르신복지센터 소속 동아리인 '너섬 아크릴화'와 '도루묵캐리커쳐' 회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작품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어르신들의 열정과 예술적 감각이 담긴 실력있는 작품들은 방문

김경 시의원, “이제 서울시의회가 서울관광 정책 매년 점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이제 서울시의회가 시민을 대신해 매년 정례적으로 서울시의 관광정책과 동향을 소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보고 받고 점검하는 시간이 마련되게 된다. 지난 4월 30일, 제33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관광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최종 가결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6조의2(연차보고)에 있어 시장이 수립한 관광진흥종합계획의 연차별 시책과 관련한 서울 관광 동향에 대해 의회의 제1차 정례회가 시작하기 전까지 보고서를 작성하여 소관 상임위에 보고 하도록 연차보고 조항을 신설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김경 시의원은 “지난 10년간 서울시가 수립한 관광진흥종합계획에 따른 시행계획은 2023년 9월에 수립된 ‘3천만 관광시대 도시관광전략 서울관광 미래비전’ 단 1건”이라며 “의회 차원에서 종합계획이 연도별로 적절히 추진되고 있는지에 대한 확인 및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김경 시의원은 최종 통과한 본 조례와 관련해 “연차보고는 사업의 기본목적, 미션, 주요 사업내용, 예산, 성과, 사업과 관련된 환경 등 모든 정보를 정기적·종합적으로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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