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 맑음동두천 21.8℃
  • 맑음강릉 23.8℃
  • 맑음서울 22.4℃
  • 맑음대전 23.5℃
  • 맑음대구 24.2℃
  • 맑음울산 25.1℃
  • 맑음광주 23.1℃
  • 맑음부산 24.8℃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1.2℃
  • 맑음강화 21.2℃
  • 맑음보은 21.6℃
  • 맑음금산 21.7℃
  • 맑음강진군 23.5℃
  • 맑음경주시 25.8℃
  • 맑음거제 23.3℃
기상청 제공

사회

인도네시아 MCI 그룹 2,000명 단체 여행 또 온다… 역대 최대

  • 등록 2018.08.13 11:12:49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인도네시아 기업 ‘MCI(Millionaire Club Indonesia) 그룹’은 작년 2월 서울에 1,100여명 규모의 단체 포상 휴가를 와 화제가 됐다. 작년 서울여행이 만족스러웠다는 MCI그룹 임직원들이 올해는 작년의 약 두 배인 2천 여 명 규모로 서울을 단체방문한다.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울을 방문한 동남아 지역의 인센티브 관광객 수는 약 1만 7천 명('18.7)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온 실적(15,742명)을 뛰어 넘은 수치다.


서울시는 이번 MCI 그룹의 재방문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어 또 다른 재방문 사례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한복체험을 주제로 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여행지에 한복체험 부스를 설치해 관광객들이 한복을 직접 입고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포토존도 만든다.

 

MCI 그룹 임직원들은 9월10일부터 10월3일까지 약 한 달 동안 2천여 명이 10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서울을 방문한다. 임직원들이 한국의 전통문화체험에 관심이 높은 만큼 K-Style Hub를 방문해 한식문화 및 공예체험 등을 할 계획이다. 남산골한옥마을, 서울로7017, 명동 등 서울관광명소도 방문한다.


 

김태명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기업 단체 관광객의 서울 방문은 작년에 이어 재방문하는 단체이자 그 규모가 작년의 2배에 달하는 만큼 최적의 MICE 개최지를 표방하는 서울시에게는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향후 서울시가 일회성 방문지가 아닌 재방문율이 높은 명실공히 세계적인 MICE 개최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중국 금한령 이후 침체됐던 인센티브관광 시장의 다변화를 위해 서울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등과 공격적인 공동 마케팅을 펼친 결과라고 설명했다. 동남아 현지 관광설명회, 방송광고 등 관광객 방문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악성 민원시 강력대응"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지역의 한 민원인이 전국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정보공개 청구를 한 것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이 '악성 민원' 소지가 있을 경우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9일 입장문을 내고 "이 정보공개 청구가 악성 민원성으로 판단될 경우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1일 서울에 사는 한 민원인이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2021년 이후 '전교 임원 선거 후 이의제기 건수 및 시기', '긴급회의 소집 횟수', '최다득표한 전교 임원 후보가 이의신청으로 당선 무효가 된 건수 및 시기' 등 6건에 대해 정보공개를 청구했다. 2023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교는 모두 6천175곳이다. 이 민원인은 '연구 목적'으로 정보 공개를 청구한다고 했으나 정확한 이유는 파악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해 2월에는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전교 부회장 선거에 규정 위반으로 떨어진 한 학생의 학부모가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상대로 고소·고발을 하고 300여건의 정보공개를 청구한 적도 있었다.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이 학부모를 무고와 명예훼손,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는데 교육청은 당시 사례와 이번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