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 가정복지과는 8월 17일 경기도 연천에 소재한 ‘열두개울 버섯마을’에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12세 미만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드림스타트'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가활동의 기회가 적은 0세~12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체험학습에는 총 80명의 대상 아동과 가족들이 참가해 버섯 수확, 떡 메치기, 물놀이, 다슬기 잡기 등 다양한 체험을 실시했으며, 버섯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곤충이 미래의 먹거리로 활용되는 과정 등을 학습했다.
김정아 가정복지과장은 “짧은 시간의 체험학습이었지만 아이들과 가족, 친구들과 함께 자연에 나와 직접 체험하며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었던 시간”이라며 “화합과 사랑으로 아동학대 없는 세상이 만들어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