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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주민 삶의 질 향상' 위해 서울시와 협력사업 추진

  • 등록 2018.08.29 10:03:37


[영등포신문=최형주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시와 협력해 시행하고 추진 중인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보고회를 지난 8월 22일 오전 10시 부구청장실에서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박종수 부구청장을 비롯한 각 부서 소관 사업별 과장과 총괄담당 팀장 등이 참석해 서울시와 영등포구가 공동으로 시행 중인 사업들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구 공동협력사업은 문화, 도시계획, 관내복지, 일자리정책, 보건, 도시안전, 도로조성, 가정 복지, 관내 환경, 자치행정 등 총 11개 분야로 나눠져 있다.

 

먼저 문화체육과는 ‘건강한 서울 만들기’ 사업을 위해 서울시민리그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지원과, 도시재생과와 협력해 ‘생활문화자생시스템’을 구축하고 공공문화시설인 ‘문화가 있는 날’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푸른도시과는 ‘숲과 정원의 도시 서울’ 사업을 위해 ‘유아 동네 숲터’와 ‘의자가 있는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찾아가는 복지 서울’ 사업을 위해서는 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어르신복지과가 협력해 ‘푸드마켓·뱅크’ 활성화 사업과 ‘데이케어 센터’ 확충 및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 희망 일자리 만들기’ 사업은 일자리정책과가 ‘사회적 경제시장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통해 추진 중이며, 19데이·취업박람회 등을 개최하고 구직자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실시한다.

 

보건지원과, 건강증진과, 의약과 등 3개부서가 협력하는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한 서울’ 사업으로는 시민건강 관리를 위해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및 건강 환경 기반 조성을 추진 중이며, 방문건강관리 서비스의 품질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

도시안전과는 ‘안전도시 만들기’ 사업으로 재난대응 체계강화 확립을 통해 지역안전지수를 향상시키는 추진 계획을 수립 중이다.

 

 

사람 중심의 ‘걷는 도시, 서울’ 조성 사업은 교통행정과, 주차문화과, 도로과가 함께 보행환경개선지구도 조성을 완료했고, ‘차 없는 거리’를 새로 조성하고 발굴하고 있다.

‘성 평등’ 사업은 가정복지과가 담당하며, 실질적인 성 평등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성 주류정책 확산을 위한 성별 ‘영향분석평가’의 신규 과제를 발굴하고, 공무원 성 인지 교육을 독려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환경·에너지’ 정책을 위해서는 환경과와 청소과가 함께하고 있으며 에너지 살림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녹색건축물’ 설계기준을 적용하고 ‘친환경 보일러’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자치구 공공자원 공유 활성화를 위해 자치행정과, 재정관리과, 주차문화과가 협력해 주민센터 빈 공간 등의 유휴 공간을 시민에 개방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호정 시의회 의장, “정근식은 조희연의 ‘사면’이 아니라 ‘사과’ 요구해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조희연 전 교육감 광복절 사면’을 공개 건의한 것에 대해 입장문을 통해 “헌법교육을 강조하면서 삼권분립을 위협하는 사면을 주장하고 있다”며 “조 전 교육감에게 진정어린 사과 할 것을 요구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 배워야 할 상식”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음은 최호정 의장이 입장문 전문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1일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을 광복절 특사로 사면해 달라고 대통령에게 공개 건의했다. 조 전 교육감은 국가공무원법을 어기고 직권을 남용해 해직교사들을 특혜채용한 것이 확인돼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6개월(집유 2년)형을 받고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형이 확정된 지 1년도 안된 사람을 사면 해달라고 주장하는 정 교육감에게 22년 12월 당시 정부가 한 사면에 대해 민변 회장이 공개적으로 한 주장을 들려주고 싶다. "사면은 사법부가 오랜 시간 재판으로 어렵게 실현한 법치주의를 단숨에 무력화시키는 것이다. 사면권 남용은 삼권분립 위반이고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일이다" 서울교육청은 지금 서울 학생들에게 헌법의 기본 정신 등 헌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적십자 서울지사, 재난경험자 마음구호 프로그램 운영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1일, 재난 취약계층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한 ‘2025년도 제2차 마음구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재민, 재난 직․간접 피해자 및 재난경험자 가족 등 16명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도자기공방에 모여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마음구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마음구호 프로그램은 재난으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마음 안정화를 돕기 위한 회복․치유 프로그램이다. 이번 심리지원 활동 대상자는 서울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 내담자와 재난피해 이재민으로 구성됐으며, 산사태, 화재, 수해 등 재난을 경험 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심리안정화 교육과 아트테라피 기법을 적용한 도예체험을 통해 서로의 재난경험을 나누고 감정을 표현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재민은 “재난을 겪은 이후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가슴이 늘 답답했는데 유사한 경험을 한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라는 동질감을 느꼈다”며 “도예체험을 통해 마음의 무게가 한결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이선미 재난심리활동가는 “오늘 이 시간을 통해 재난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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